자기가 좋아하는 정치인이어서 미리 관심있는거 아니면

그 계파에 누가 있는지 잘 몰라요.

저 이재명대표님 워딩 쎄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국힘은 절대 못뽑으니까, 민주당원이니까

이재명 계파에 대표님이 신임하는 사람이 누군지

물어볼수 있잖아요.

정책을 일일히 물어보자면 솔직히

대답해주셔도 제가 뭔소린지 못알아들을게 뻔하니까

누가 신임 받는지 알면

그 사람이 어디 무슨 위원회 소속되어있는지 찾고

거기서 정책 뭐있는지 알아보고

그렇게 알아볼수도 있는건데

그거하나 대답하는게 그렇게 어려워가지고

진짜 마지막에 어떤분이

개인적으로 기본사회위원회 눈여겨보고 계신다고..

그 댓글 하나 달려가지고 겨우 검색해봤네요.

정치하는데 계파있는거 당연하고

정치인 제일 잘 아는건 지지자니까

지지자한테 물어봤더니 이렇게 대답듣기가 힘들어서야...

찾아보니까 기본사회가 30년짜리 플랜이던데

그럼 조직이 장기적 플랜가지고 끌고가는 정책인데

계파가 이어가겠지 누가 이어가요?????

대통령 5년 하고 또 정권 넘겨줄건지??

본인들은 이낙연 대표의 지지율이 2퍼인가?

뭐그렇고 한줌 똥파리라고 생각하시면서

뭔 이재명 대표의 세력을 처내려고 물어보냐고..

뭔 말같은 소릴 해야지..

지금 그럴 세력이 어딨어요. 

방금 미국에서 와서 

정치권에서 싸움붙이려고 연기만 피우는 상황인데..

이재명대표도 이낙연대표 만나는 이유가

머리채잡고 싸우려고 그러는거아니잖아요.

다 알만한 사람들이 좀 눈치껏 해야지 

이렇게 뭐 물어보는 사람있으면 그냥 대답 해줄만도 한걸..

막 촌스럽게 긴장한다는 거 자체가

윤석열 체급 키워준 추미애꼴이랑 똑같이 보여요.

이재명 대표가 공격을 받으면

팔하나 자르는 심정으로 

훗날에 본인을 잘 써주시길 바라면서

스스로 희생하는 사람도 있고

이재명 대표 대신 욕받이 할 사람도 있어야지

그거 하나는 느꼈습니다.

지지자들이 되게 이재명대표를 등대처럼 여기는구나.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건 알겠습니다.

그럼 이재명대표는 지지자들 끌고

혼자 비전도 제시해야하고 

스트라이커로서 혼자 태클도 받아내야하겠네요.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인좀 고립시키지 마세요.

진짜 지지자면 이재명 대표좀 아껴쓰세요.

스트라이커보고 누가 하프라인부터 볼차고 가게 해요.

스트라이커 보내놓고 패스 넣어서 골 넣어야지.

뭔 지지세력이 이런가 싶어서 짜증나네요.

저는 문득 의문이 들어서 존댓말 꼬박꼬박써가면서 

비록 지지하지 않더라도 지지자들 의견 물어봤는데

우아한 매너 보여주신 분들이 단 두 분이었습니다.

그 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