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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변했다"‥입장 바뀐 양평군수

  • 2023-07-12 08: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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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변했다"‥입장 바뀐 양평군수

변윤재  입력 2023. 7. 12. 07:2

[뉴스투데이]

◀ 앵커 ▶

국민의힘 소속의 전진선 현 양평군수는 원안을 고수하는 민주당을 향해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전 양평군의회 의장 시절엔 입장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변윤재 기자입니다.  

 

여의도 민주당사 앞 항의 시위에 나선 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경기 양평군수 (지난 9일)] "민주당은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당시의 노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원안 추진입니까?"

군청 앞 집회에선 머리띠까지 둘러매고, 민주당의 원안 추진을 비판합니다.

[전진선/경기 양평군수 (지난 9일)] "강상JC 주변에 우리 김건희 여사의 땅이 있다는 것을 

빌미로 해서 민주당에서는 특혜 의혹이 있다…"

그런데 3년 전 양평군 의회 의장 시절, 전 군수는 완전히 다른 입장이었습니다.

2020년 10월 23일, 군의회 본회의장.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건의안을 가결한다며 의사봉을 두드립니다.

[전진선/당시 양평군의회 의장(2020년 10월2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약 한 달 뒤 본회의에선 군수와 양평군 측에 감사 인사까지 합니다.

[전진선/당시 양평군의회 의장 (2020년 12월1일)]

 

"예비타당성조사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하신

정동균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올 한 해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왜 이렇게 입장이 백팔십도 달라진 걸까. 

 

 

[전진선/양평군수]

 

"상황 변화가 많이 됐습니다. 

 

그 당시에 예타가 통과될 때 우리 6번 국도와 IC(나들목)가 연결되는 줄 알았어요… 

 

(당시) 우리 군청 공무원들이, 군수가 그런 내용들을 제대로 보고를 안 했죠."

 

하지만 6번 국도에는 이미 양평나들목이 존재하는 데다, 기존 국도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가 추진된 만큼 두 도로가 연결될 명분도 약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진선 군수는 원안 노선의 종점인 양서면을 시작으로, 관내 지역을 돌며 

주민 대상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변윤재입니다.

 

 ***

 

원안은 두물머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다. 

 

"누구를 위한 원안 추진입니까?"   되묻는다 "누구를 위한 변경안 추진입니까?"

 

  

 

김선교 처럼 국회 진출하려는 거니 


 

 

 


댓글

2023-07-12

ㅇㅅㅇ 히잉 안보영....!!!!!!

2023-07-12

국민의 짐 것들은 소신도 없고 기억력도 없죠. 그저 김건희에 딸랑거리느라 지가 했던말 180도 뒤집는게 일상입니다. 구질구질 말같지않은 변명하는 찌질한 양평군수. 대선전 공약하고 당선후 180도 뒤집는 룬을 빠는 족속들 수준이죠. 나라 말아먹는 양아치정권인가? 이 사건은 특검으로 명백히 밝혀야합니다.

2023-07-12

뉴스 올릴때 링크도 걸어주면 좋겠어요. 댓글이라도 하나 더 달게.

2023-07-12

상황이 바뀐건 거니가 정권잡고 자기가 군수된것 밖에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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