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바닷물 떠온 가수 리아…
“마실 수 있다며요”
후쿠시마 원전에서 1.2㎞가량 떨어진
바다에 입수해 바닷물을 페트병에 담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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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리아는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서 바닷물을 뜨는 과정을 공개했다. 리아는 시민단체 ‘촛불연대’ 대표를 겸하고 있다.
바닷물 채취 영상은 리아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원정을 떠났을 때 촬영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영상 속 리아는 잠수복을 입고 원전에서 1.2㎞가량 떨어진 바다에 입수해 바닷물을 페트병에 담는다.
이후 리아를 비롯한 촛불연대 회원들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을 찾아 후쿠시마 바닷물 전달을 시도했지만 경찰에 가로막혔다.
한편 리아는 1996년 1집 앨범 ‘Diary’로 데뷔한 뒤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OST ‘내 가슴에게 미안해’ 등을 불러 얼굴을 알렸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댓글
ㅋㅋ 마신다고 주장한 자들 : 이건 알프스를 통과한 오염수가 아니므로 안전하지않습니다. 그래서 못먹습니다
이러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