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혁명적 개혁을 외쳤던 걸 기억하시나요?
민주주의는 단 한표차라도 지면 전체를 지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국민들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정당이 특히 민주정당인 민주당이 개혁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개혁의 결과물은 결코 국민들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국민으로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당과 당대표 이재명에게 지시합니다!
1. 민주당내 당내 민주주의를 위한 제도 개혁을 전격시행하고 주인인 당원들의 투표로써 정당성을 확보해 주십시오.
2. 당대표가 가진 권한을 가지고 지난 대선당시 정적인 윤석렬을 지지했던 민주당 인사들과 의원들을 제명시켜 주십시오.
3. 검찰과 언론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서 그들이 가진 필요 이상의 힘을 모두 뺏어 더이상 국민들을 능멸하지 못하도록 하십시오.
이재명 대표님.. 당신을 따르고 지지하는 당원과 국민들을 믿고 적들과 통합과 협치를 얘기하지 마시고 국민과 협치하고 통합하십시오.
국민들을 믿으세요..
제발 국민들을 믿으세요..
수박들을 쳐내세요.. 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는 인사들과 협치는 없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도 안된다면 그랬는데도 실패한다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해봤다.. 해봤는데 안되었더라.. 그럼 이제 또 어떤 방법으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까는 또 국민들이 생각해낼 것입니다.
단 한번도 못해본 그 지긋지긋한 개혁을 이재명이 당대표일때, 이재명이 대통령일때도 못해본다면 앞으로 100년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국민들을 믿으세요..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되고 국민들은 새로운 희망의 대한민국을 꿈꾸며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열어줬고 정권초기 남북화해무드,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의 동력은 국민들의 뒷받침 아래 진행되었죠.
하지만 미국이라는 패권 국가의 한계와 대한민국 수구세력들과 검찰, 언론의 되치기에 개혁의 선봉에 섰던 조국과 추미애가 날아갔고, 당내 수박세력들의 조력이 있었음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윤석렬 정부라는 기형의 정부가 탄생했고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대일문제, 대일문제, 노동문제, 복지문제, 교육문제, 환경문제, 경제문제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국민들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류는 겪어보지 못한 생태계 오염과 파괴의 위협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또다시 이게 나라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적효능감이 아닌 정치적 좌절감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일어나서 민주주의의 발전 토대를 만들어 놓고 정치인들이라는 인간들에게 나라를 맏겨놓으면 잠깐사이에 다시 민주역사의 퇴행으로 회귀하고를 얼마나 반복하였는지요?
언제 우리가 개혁의 달콤한 열매를 딸 수 있었던가요? 아니 한입이라도 베어먹기라도 했을까요?
조선시대 동학혁명은 너무 멀다 친다면, 3.1운동? 419혁명? 1212사태 후 전두환 말기 6.10항쟁? 이명박근혜의 몰락을 가져온 16년17년 촛불혁명?
민초들의 피와 땀으로 뒤집어 놓았을때 그 과실은 누구에게 돌아갔나요?
친일세력 청산, 재벌체제 개혁, 족벌언론개혁, 수구정치개혁, 검경법원의 사법시스템 개혁 뭐 하나 제대로가 아니라 일부라도 진전이 있었던가요?
깨어 있는 민중들의 요구와 시대정신은 밥말아 쳐먹고 친일파와 재벌, 수구정치세력, 검경법원의 눈치를 보면서 정작 눈치를 보아야할 국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정치꾼들에 의해 우리 국민은 항상 당해 왔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민중을 위한 시민개혁을 원하는 정치가 존재했었던가요?
항상 적들과의 협치, 화해와 용서를 통한 통합!!!
이 지긋지긋한 협치와 통합을 핑계로 국민들을 개돼지로 알고 정치인들의 사리사욕을 채워왔던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에게 철퇴가 내려져야 할 때입니다.
국회는 국민을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국민들이 원한다면 개혁을 바라지 않는 국민들이 피해를 보더라도 개혁을 시행하는 게 그게 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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