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부터 노선 변경이 추진되었다고 한다.
5월에 굥 취임과 6월에 지방선거가 있었다.
대통 되자마자 바로 저지른 일이다. 겁도 없이...
문제의 핵심은 원안과 변경안 어느게 더 나은가가 아니라 왜 원안에서 변경안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변경이 시도 되었는가이다. 원희룡이 저렇게 오버해가며 백지화 운운하는 건 그만큼 이번 이슈가 매우 심각한 사안이란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보수 언론들 총 동원되어 변경안이 더 타당하네 어쩌네 하면 물타기 중이다. 민주당은 말려들어가서는 안된다.
원안이든 변경안이든 어느게 좋은 것인지가 아니라 왜 불법적으로 노선변경이 시도되었고 누가 지시하였는가로 논점을 단순화 하여 총력 집중하여 파고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애초에 서울 양평 고속도로의 추진 이유는 두물머리 주변의 어마무시한 교통지옥 때문이다. 두물머리 인근은 두물머리 자체만으로도 차량이 많지만 남양주, 대성리, 청평, 가평, 춘천 방면에서 몰려오는 차량이 더 많고 주말이면 수십km 상습 정체 문제가 심각한 서울-춘천-양양간 고속도로 차량 분산의 기능도 있는것이다.
변경안으로 가게되면 애초에 이 목적이 전혀 달성되지 않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아래 지도는 지난 일요일 오후 5시 50분 도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다. 이걸 해결하기 위한 도로가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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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하야하라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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