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김용원 위원은 '막말'로 인권위에 먹칠말고 사퇴하라
김용원 위원은 '막말'로 인권위에 먹칠말고 사퇴하라
폭언과 인권의식 부재로 국가인권위원회에 먹칠을 하고 있는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이 이번에는 동료 상임위원에게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김용원 위원은 19일 열린 인권위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남규선 상임위원에게 "닥치라", "현행범이다" 등의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김 위원의 폭언은 인권위 직원들에게 약 12분간 생중계 됐다고 합니다.
김용원 위원의 폭언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김용원 위원은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서도 "인권위는 좌파들의 해방구"라는 상임위원으로서는 할 수 없는 막말을 하고, 전원회의에서 기자들을 향해서까지 "기레기", "쓰레기 기사"등의 막말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인권위 직원들에 대해서까지 지속적인 막말과 갑질, 폭언을 해 인권위 직원들이 고충을 호소할 지경입니다.
김용원 위원이 소위원장으로 있는 침해구제 제1위원회는 지난 10월 "국회의원이 모욕적 발언을 행할 경우 신속하게 징계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국회의장에게 권고한 바 있습니다.
김용원 위원이 결정한 권고는 김용원 위원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까? 인권감수성 제로인 막말과 폭언으로 인권위에 먹칠을 하고 있는 김용원 위원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당장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4년 1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