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몽둥이가 답'인 세력은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한 윤석열 내란 범죄집단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8
  • 게시일 : 2024-12-23 17:57:26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몽둥이가 답'인 세력은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한 윤석열 내란 범죄집단입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난 주말 남태령 시위를 두고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며 “다시는 이같은 시도가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 의사표현에 몽둥이가 답이라니 제정신입니까? 내란 세력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12.3 내란을 비호해온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트랙터를 몰고 상경하는 농민들을 막고 부당한 공권력을 행사한 것은 경찰이었습니다. 공공질서가 심각하게 위험받은 게 아니고 국민의 자유가 심대하게 위협받은 겁니다. 

 

정작 군용 헬리콥터와 장갑차, 총기와 실탄으로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를 점거했을 때는 ‘고도의 통치행위’라며 아무 소리 못하더니 상경하는 국민에 대해서는 몽둥이가 답이라는 말입니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군인들이 국민께 총부리를 겨누도록 만든 내란 수괴를 감싸던 내란 동조자다운 현실 인식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내란에 분노한 농민의 트랙터가 남태령을 넘는 모습에 오금이 저렸습니까?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협하는 것은 트랙터와 응원봉이 아니라 윤석열 내란 세력과 이를 비호하는 국민의힘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궤변과 말장난으로 내란을 선전하는 국가 반역 행위를 당장 멈추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십시오. 윤 의원의 도가 넘는 내란 비호, 선동적 국헌 문란 언행을 국민은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2024년 1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