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어떻게 항명이고 상관에 대한 명예훼손입니까?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어떻게 항명이고 상관에 대한 명예훼손입니까?
군 검찰이 기어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어떻게 항명이고 상관에 대한 명예훼손입니까?
박정훈 대령은 정당한 수사를 한 죄 밖에는 없습니다. 그것이 죄라는 군 검찰의 주장을 대체 어느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채 상병 순직의 진실을 어떻게든 덮으려는 정권의 파렴치함에 분노를 멈출 수 없습니다. 사병의 목숨은 파리목숨입니까?
법치주의를 외치던 대통령에 의해 사법정의가 죽었습니다.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군 검찰의 구형은 사법정의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군 검찰의 구형은 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높일 것입니다. 이제 어느 부모가 자식을 군대에 맡길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상식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국가에 대한 신뢰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국정조사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파렴치한 소리를 계속할 것입니까? 정권의 치부가 드러날 것이 두려워 국회의 본분을 저버리려 하다니 정말 비열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해 채 상병 순직의 책임을 묻고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지키겠습니다.
2024년 1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