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또 다시 드러난 김건희 여사 범죄 의혹, 오늘도 특검의 필요성이 계속 커집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또 다시 드러난 김건희 여사 범죄 의혹, 오늘도 특검의 필요성이 계속 커집니다.
명태균씨가 실질적 운영자였던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미스러운 사실들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어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천 관련 금전거래를 덮으려 말을 맞춘 메모와 공천 관련 불법 금품거래를 숨기기 위해 만든 거짓 차용증이 발견됐습니다. 명태균 일당의 조직적 진실 은폐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치렀어야 할 여론조사 비용을 김영선 전 의원의 선거보전금으로 충당한 정황도 있습니다. 3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윤석열 후보 맞춤형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했어도 불법이고 혹여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약속했어도 범죄적 공천 장사입니다. 그리고 여지없이 모든 의혹의 끝에는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또 등장합니다.
명태균씨가 관여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조작 의혹은 사실이라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입니다. 더구나 명태균씨의 미래한국연구소는 이미 수차례 불법 여론조사로 관계기관의 경고와 과태료 처분,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검찰은 시간을 끌며 명태균씨와 관련자들이 입을 맞추고 국민을 우롱할 준비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수사권이 김건희 개인 변론권으로 오용되니 다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마찬가지로 특검의 필요성만 높일 따름입니다.
불법과 나눠먹기로 점철된 김건희의 제국에서 국민의 나라로 되돌리는 일, 특검만이 유일한 해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도 포함된 더욱 강력한 특검법으로 꼼꼼히 따져 묻겠습니다.
2024년 10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