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검찰 수사농단, ‘연어회 술파티에 허위진술 세미나’ 이화영 법정진술 뒷받침하는 사실 확인
검찰 수사농단, ‘연어회 술파티에 허위진술 세미나’ 이화영 법정진술 뒷받침하는 사실 확인
수원지검(박상용검사), 공범들 모아 사건조작 범죄 정황 구체화
검찰, ‘대북송금사건’ 이화영 2심서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어제(10.31)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2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사건조작 의혹 대상인 검찰이 뻔뻔하게도 중형을 구형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수원지검(박상용 검사)이 대북송금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공범들을 모아놓고 연어회 술파티에 허위진술 세미나를 했다”는 이화영 부지사의 법정진술을 뒷받침하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해 5월 29일(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전 부회장, 이화영 전 부지사가 함께 수원지검에 출정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던 이날 17시 40분 수원지검 앞에 위치한 ‘OO연어 광교점’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49,100원이 결제됐습니다.
이날 검찰출정기록에 따르면 세 사람은 14시부터 21시까지 수원지검 1313호(박상용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원구치소로 돌아온 시간도 모두 같습니다.
공범 관계인 김성태-방용철-이화영 세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모인 것 자체가 부적절합니다. 그런데 심지어 수감 중인 재소자 신분의 피고인들이 담당 검사실에서 술파티를 벌였다는 주장은 믿기지 않았고, 검찰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쌍방울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출정기록을 통해 이화영 전 부지사의 주장이 진실임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검찰의 사건조작에 대한 의심은 했지만 매우 충격적인 일입니다.
수원지검(박상용 검사)은 사건조작뿐 아니라 쌍방울 임직원들이 김성태씨가 원하는 술과 안주를 사오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기록을 숨기는 자가 범인입니다. 검찰은 쌍방울 직원들의 수원지검 출입기록을 제출하기 바랍니다.
검찰의 추악한 민낯이 온 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검사가 검사실에 공범들을 모아놓고, 공범 회사의 직원들을 시켜 안주를 사다가 술파티를 벌이며 왜곡시켜 만든 진술은 모두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어야 마땅합니다.
대북송금 사건은 희대의 조작사건이고, 있어서는 안 될 검찰의 수사농단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검찰이 정말로 조작을 했다면 당장 사표를 내겠다”던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스스로 공언한 대로 당장 사퇴하고 물러나기 바랍니다.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은 물론이고, 특검을 통해 사건의 진실과 조작 경위를 반드시 밝혀내겠습니다.
2024년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한 준 호 박 균 택 민 형 배 김 용 민 이 성 윤
유 종 완 김 기 표 김 남 희 김 동 아 김 문 수
김 승 원 모 경 종 박 선 원 박 지 혜 백 승 아
안 태 준 양 부 남 이 건 태 이 용 우 이 재 강
전 용 기 정 준 호 주 철 현 김 성 진 노 영희
박 성 오 안 귀 령 이 지 은 전 병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