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부승찬 대변인] 사이버안보 무지 감추려 ‘색깔론’ 꺼낸 국민의힘, 비판에 앞서 국가안보를 파괴하려했던 지난 윤석열 정권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부승찬 대변인 서면브리핑
■ 사이버안보 무지 감추려 ‘색깔론’ 꺼낸 국민의힘, 비판에 앞서 국가안보를 파괴하려했던 지난 윤석열 정권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지와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사이버안보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며, 국민의힘의 주장처럼 단순한 제재 강화나 보여주기식 공식 항의만으로는 실질적인 해킹 위협을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북한 연계 의심 해킹조직은 고도로 지능화된 수법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위장하고 시스템의 빈틈을 파고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은밀하면서도 스마트한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국민의힘 식의 공허한 정치선동이 아니라 기술적 방어와 체계적인 민·관·군 협력이 요구됩니다. 이미 우리는 국정원을 중심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북한 해킹에 대응하는 견고한 체계를 가동해오고 있습니다.
십수 년 전부터 지속되어 온 사이버 공격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북한의 처지를 대변한다며 억지 주장을 펼치는 것은 안보 무지에 대한 자기 고백이며, 케케묵은 색깔론의 재탕일 뿐입니다. 안보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그 낡은 수법에 현혹될 국민은 더 이상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국제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근거 없는 비방 대신 전문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사이버안보를 더욱 튼튼히 지키겠습니다.
2025년 1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