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내란수괴와 그 행동대장은 국민과 헌법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마십시오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수괴와 그 행동대장은 국민과 헌법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마십시오
내란수괴 윤석열과 행동대장 김용현이 국민과 헌법재판소를 우롱하고 있습니다.
자기모순과 궤변으로 범벅된 두 내란 공범의 어설픈 질의응답 연기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정을 3류 블랙코미디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한 것이다’, ‘국가비상을 국민께 알려 경각심을 주려는 의도였다’, ‘부당한 지시를 군이 안 따를 것이라는 걸 알고 그런 전제하에 비상계엄을 했다’
소가 웃을 일입니다. 전 국민이 범죄현장을 목격했고 관련자들의 자백은 넘쳐납니다.
국회를 침탈하고 비상입법기구를 만들어 헌정을 무너뜨리려 했던 내란범들의 속내가 이미 다 드러났다는 사실을 두 사람만 모르고 있습니다.
뻔뻔하고 반성 없는 태도로 더 이상 국민과 대한민국의 헌법을 모욕하지 말기를 경고합니다. 불법 계엄으로 국헌을 문란시킨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죗값을 얼마나 더하려는 겁니까?
혼자만 살겠다고 모든 책임을 아랫사람들에게 떠넘긴 비겁한 윤석열이나, 탄핵만은 막아 사면이라도 받아보겠다며 감싸주는 김용현이나, 국민 보시기에 추합니다.
법의 심판 앞에 겸허한 자세로 최소한의 체면이라도 지키십시오.
2025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