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명태균 씨의 국가산단 선정 개입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도 ‘김건희 여사 특검’은 필수 불가결합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0월 29일(화) 오후 4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명태균 씨의 국가산단 선정 개입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도 ‘김건희 여사 특검’은 필수 불가결합니다
창원국가산단 선정은 대체 누구의 작품입니까? 아무런 권한도 없는 대통령 부인이 창원국가산단 선정을 좌지우지 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가산단 선정 과정에서 외부인의 개입은 불가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드러나는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한 보고서대로 창원이 국가산단에 선정되었습니다.
명 씨는 창원국가산단 발표 5개월 전에 김건희 여사에게 부탁하기 위한 것이라며 홍보시안 작성을 지시했고, 국토교통부 실사단의 현장 안내까지 사실상 주도했던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명태균 씨가 국가산단 선정에 끼어든게 아니라 사실상 판을 주도했다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아무 직함도 권한도 없는 민간인인 명태균 씨가 국책사업 대상지 선정을 어떻게 주도할 수 있었습니까?
김건희 여사가 국책사업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만큼 국정 전반을 농단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중대한 국정농단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의 검찰은 대통령실의 눈치만 살피며 늑장 수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검찰을 믿을 수 없습니다. 검찰에 넘어간 증거들이 인멸되지는 않을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특검’이 필요 불가결한 이유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통해 창원산단 정보유출과 투기 의혹 등 명태균 게이트를 규명하고,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의 진상을 밝히겠습니다.
2024년 10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