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국가 권력 상납도 모자라 수사 결과로 얻은 진실까지 김건희 여사에게 갖다 바치려는 겁니까?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가 권력 상납도 모자라 수사 결과로 얻은 진실까지 김건희 여사에게 갖다 바치려는 겁니까?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대통령실의 뻔뻔한 거짓말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김건희씨가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가담으로 23억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수사 결과조차도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이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며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인하고, 부정하고 싶다면 최소한 날짜라도 확인하는 성의를 보이십시오. 해당 의견서는 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7개월 뒤에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것입니다. 개미투자자의 피 같은 돈을 편취하며 살아온 영부인 비호라면 국민을 상대로 거짓을 진실인 양 호도하는 걸 우습게 압니다.
아무리 ’아내에게 그런 말할 처지‘가 아니라 하더라도 최소한 날짜는 맞춰서 거짓 상납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검찰을 김건희 개인 로펌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드러난 진실마저 왜곡하려하니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말고는 두려운 사람이 없는 겁니까? 김건희 여사 위의 국민을 인정하기 싫은 겁니까?
영부인에게만 무수히 발급되는 권력기관의 면죄부, 죄를 덮기 위해 더해지는 헤아릴 수 없는 거짓에 법과 정의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진실의 발화가 입틀막 된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에 치달았습니다. 민주당은 진실을 찾으라는 국민의 요구와 권력 사유화를 꾸짖는 국민의 분노를 받들어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해 내겠습니다.
2024년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