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익산역 광장 유세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46
  • 게시일 : 2022-02-16 21:49:53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익산역 광장 유세 인사말

  일시 : 2022216() 오후 610장소 : 익산역 사거리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안녕하세요. 송영길입니다. 반갑습니다. 추운데 고생이 많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열기를 하나하나 잘 모아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여산 송씨라서 익산이 제 조상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우리 익산에 오면 아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이제 오늘이 이틀째인데 20일 동안 열심히 뛸 자신 있습니까?

  사람을 한번 잘못 바꾸면 조직과 방향이 완전히 바뀔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큰 배가 바다를 항해하는데 선장이 어디로 배를 몰고 가느냐에 따라서 좌초할 수도 있고 제대로 바다를 건널 수도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매번 위기의 강을 만날 때마다 우리 국민이 힘을 모아서 국난을 극복해 왔습니다.

  무능한 지도자가 나라를 위기에 빠뜨릴 때도 국민의 힘으로 그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IMF 위기 때 우리 국민은 김대중이라는 지도자를 선택해서 환란, 경제 위기를 넘겨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선택해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고, 새로운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해 그나마 지방소멸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공기업 중에 가장 큰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전력 주식회사 본부를 전라남도 나주로 옮겼습니다.

  수백조 원이 넘는 수준으로 전 세계 3대 기금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연금 본부를 전라북도 전주로 옮겼습니다. 앞으로 전주를 제3의 금융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대우자동차, GM이 철수한 군산 지역에 군산형 일자리를 만들고 에디슨모터스 전기자동차를 유치했고, 쌍용자동차를 인수해서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메카의 토대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 익산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해서 새로운 미래형 자동차 거점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얼마 전 전라북도에 와서 민주당 정권에서 전북이 발전한 것이 무엇이 있냐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김성주 도당위원장한테 이야기 들어보니 이명박 정부 때 전북 출신 장관이 딱 한 명 있었답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의 전북 출신 장·차관이 35명이 됩니다. 여러분 박수 한번 쳐주십시오.

  윤석열 후보가 3류 무능한 사람들을 데리고 대한민국을 망쳐놨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말 중에 딱 맞는 말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것입니다. 그 말은 딱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잘못했습니다. 우리 민주당 정부의 어두운 유산이 윤석열입니다.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준 문재인 대통령을 배신하고, 국민을 배신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배신하고, 가장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검찰총장이라는 자리를, 자신의 대통령선거 예비운동 기간으로 악용한, 헌법위반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 그러한 잘못을 저지른 검찰총장이었습니다. 판사들의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전북 출신 김의겸 국회의원의 기자회견을 보니까 2018년에 건진법사가 주도하는 수륙대재라는 제사,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기는 엽기적인 제사에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과 코바나콘텐츠 대표 김건희의 연등이 달렸다고 합니다. 무슨 공무원이, 서울중앙지검장이 무엇을 하려고 그런 제사에 연등을 단다는 것입니까. 그때부터 이미 야심을 가지고 정치적인 목표를 향해 하나하나 준비해 왔습니다.

  여러분 저 뒤에 한번 봐보십시오. ‘국민이 키워온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고 써놨는데 여러분도 국민이고 저도 국민인데 여러분이 키워줬습니까? 국민이 키운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키워준 윤석열이 지금 국민을 배신하고 나온 것 아닙니까, 여러분!

  가장 정치적으로 중립했어야 할 검찰총장 자리에서 어떻게 여야를 떠나 대통령 후보로 검찰총장이 바로 나오는 나라가 어디가 있습니까. 여러분, 이것이 용납될 수 있겠습니까? 어떤 대한민국입니까. 여러분 촛불로, 6월 항쟁으로, 광주항쟁으로 피 흘려 만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저렇게 검찰총장으로, 검찰총장도 제대로 공정하게 있으면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불공정의 상징으로 벼락출세한 윤석열은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박영수 변호사의 사건이라고 특별하게 조우형이 1155억을 대장동에 대출하면서 103천만 원의 대가를 받은 사실을 조사하고도 묻어줬습니다. 삼부토건 조남욱이 부동산 투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묵살해주고, 은폐해 주었습니다. 용산세무서장 윤우진이 축산업자 로비를 받아서 자기 골프 접대를 하고, 술 접대를 했는데 윤우진을 결국 봐주고, 무혐의 처분하고, 해외에 도피하도록 만들었던 장본인이 윤석열입니다.

  고발 사주를 비롯해서 본인이 이렇게 검찰권을 자의적으로 남용해서 개인의 친분 관계를 만들어 내고, 건진법사 등 무속인들을 들여다가 대통령을 위한 예비 선거운동 기간으로 검찰총장을 악용한 헌법위반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 이러한 검찰총장 출신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 수가 있겠습니까?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칩니다. 행동하는 양심, 시민들의 조직된 힘으로 반드시 이것을 막아냅시다. 이재명 후보는 경상북도 안동 출신, 소위 TK 출신입니다. 그래도 사법고시에 합격해서 판검사 임용성적까지 받았습니다. 윤석열처럼 판검사의 길을 가서 TK 정치검사로 출세할 수도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재명은 가난한 삶에서도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권력의 길을 가지 않고 성남시민과 함께 성남의료원 설립운동을 위해 온몸을 바쳐 뛰었습니다.

  성남시장을 맡겼더니 기초자치단체로서 500병상 이상의 성남의료원을 건립했습니다. 청년 기본수당을 만들어내고, 가장 모범적인 성남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영화배우 출신 이대엽 전 시장이 7천억 원이 넘는 부채를 만들어 놓은 성남시를 살려놓았습니다. 경기도지사를 맡겼더니 경기도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가장 모범적인 도로 바꿔 놓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맡기면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적폐 청산을 이야기하지만, 정권의 핵심에 있었던 사람이 윤석열입니다.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4년 동안 권력의 핵심에 있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회의원도 하지 않았고, 장관도 하지 않았고, 변방에서 성남시장으로, 경기도지사로 검찰로부터 핍박받아왔습니다. 변방에서 기득권과 맞섰던 이재명, 이제 민주당과 함께 뛰겠습니다. 저는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정권교체를 넘어 기득권 교체, 정치교체로 이재명과 함께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윤석열의 아버지 윤기중 교수가 제가 다녔던 연세대학교 상대 교수였습니다. 저도 그 양반을 잘 압니다. 그때 당시 1960년도에 연세대학교 교수면 잘 나가는 집안입니다. 윤기중 교수는 일본 문부성의 장학금을 받아서 히토츠바시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일본 유학생 출신입니다.

  연세대 상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서 잘 살았습니다. 연희동 집도 제가 압니다. 그렇게 금수저로 태어나서 서울대 법대를 다니고, 검사가 되어서 변호사가 되었다가, 다시 또 검사가 되었다가, 검찰총장이 되었다가 대통령 후보로 나왔습니다. 평생 갑질만 했던 사람입니다. 기차에서 구두를 신고서 발을 뻗어도, 아무런 생각이 없이 뻗고 편하게 살아왔던 사람인 것입니다.

  이러한 갑 중의 갑으로 살아온 사람이 어떻게 서민의 아픔을 알 수가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치를 22년 해 온 저로서도 정말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검찰 공화국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던 우리가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까. 노무현 정권 말기에 우리 진보세력과 민주세력은 안이한 생각에 빠졌습니다. ‘이명박이 되더라도 어떻게 대한민국이 거꾸로 가겠느냐’, ‘정동영 떨어져도 상관없다.’, ‘이명박이 돼도 무슨 문제냐며 안이한 생각에 빠져 있다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서 어떻게 민주공화국이 망가지는지를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땅을 치고, 지켜주지 못해서 울면서 2009523일 봉하마을에 쏟아지는 소나기 속에 눈물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외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자기를 검찰총장으로 만들어준 문재인 대통령을 적폐 수사하겠다고 오만방자하게 떠드는 윤석열. 권영세 사무총장 검찰 출신, 원희룡 검찰 출신, 김재원 검찰 출신, 유상범 검찰 출신, 검찰 동호회 세력에 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넘겨주지 않도록, 우리 동학혁명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익산의 의로운 시민, 호남의 의로운 정신이 이재명과 함께 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내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통합시키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도록 기호 1번 이재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216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