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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차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675
  • 게시일 : 2023-10-04 11:48:15

제168차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3년 10월 4일(수) 오전 10시

□ 장소 :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

 

■ 홍익표 원내대표

 

추석 연휴가 끝난 첫 최고위원회의입니다. 국민들께서 가감없이 전해주시는 민심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독선, 독주, 오만, 불통으로 정치와 국격이 무너지고, 무능과 무책임으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고통받고 있는 데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정부여당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낡은 이념에만 매몰돼 있는 것에 국민의 절망감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민주당에게도 아직 흔쾌히 마음을 주기 어렵다는 국민들도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제대로 해달라는 기대와 격려가 많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겸손하고 절실하게 민심을 받들겠습니다. 국민들이 어려운 삶 속에서 기대고 신뢰할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추석 민심 앞에 겸허한 자세로 독선적인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기 바랍니다. 

 

오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현장에서 최고위를 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심판의 민심도 강서에 결집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강서구에 국한된 선거가 아닙니다. 퇴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강서구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 심판을 시작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진교훈 후보는 상대 후보와 비교가 되지 않는 능력과 인품,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 후보입니다. 강서구민들께서도 우리 진교훈 후보의 진면목을 알아보시고 지지를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진짜 강서사람 진교훈 후보와 함께 강서를 책임지겠습니다. 김포공항 주변의 고도 제한을 완화하고, 미래 항공전략산업단지 개발로 강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안전, 안심, 민생 구청장 진교훈 후보와 함께 강서를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10월 6일 금요일부터 10월 7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서구 관내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습니다. 투표해야 능력 있고 흠 없는 후보가 구청장이 됩니다. 신분증 가지고 모두 투표에 참여하셔서 강서의 자존심, 그리고 대한민국을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10.4 남북정상회담 16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아주 뜻깊은 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통일부 정책보좌관으로서 준비했던 것이 10.4 정상회담이었습니다. 10.4 선언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상호 존중을 통한 화해와 협력 방안을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제시한 뜻깊은 선언입니다. 그러나 국민과 결의의 염원으로 한 걸음씩 내딛었던 평화와 공존의 걸음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정부가 이어달기기의 정신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남북 관계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대립과 대결 일변도 태도로 파탄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낡은 냉전적 사고로 어렵게 쌓아올린 한반도 평화 노력을 한순간에 허물고 긴장과 위기를 불러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남북 관계가 매우 위태롭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평화를 향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갈등과 대립, 전쟁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대화의 길을 내고 평화와 공존의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10.4 공동선언 16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이 다시 열릴 수 있도록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겠습니다. 남북 간에 이루어진 모든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북한도 핵무력 정책 헌법화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멈추고 대화를 통해 공정과 평화를 함께 모색하는 데 나와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강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 정청래 최고위원

 

진교훈을 통해 윤석열 폭주기관차를 강서구에서 멈춰 주십시오. “이 대표님 말씀처럼 다 조작이고 증거가 하나도 없다면 대한민국 판사 누구라도 100% 영장을 발부하지 않을 겁니다.”, “영장심사는 여러 가지 사법디스크를 일거에 조기에 해소할 좋은 기회일 텐데” 한동훈 장관이 이렇게 말했는데 이 말대로라면 검찰의 영장청구 기각이 결국 이재명 대표의 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고, 사법 리스크를 조기에 회수한 것 아닙니까?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으니 100% 끝난 것 아닙니까? 한동훈 장관처럼 자존심이 센 사람이 이전에 했던 말을 쭉 밀고 나갈 줄 알았습니다. 자기가 한 말에 고집피우고 떼를 쓸 줄 알았습니다. 어린아이처럼, 그런데 말입니다. 이 대표의 영장이 기각되자 당황했던지 말을 바꿉니다.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범죄 수사를 위한 중간 과정일 뿐이고, 이번 이 대표에게 내린 결정도 그 내용이 죄가 없다는 내용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면 도대체 어느 말이 맞다는 것인지 듣는 사람도 참 헷갈립니다. 

 

구속영장 청구는 구속할 사유, 즉 증거인멸과 도망갈 우려를 판단하는 문제라고 원론적으로 법리적인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한동훈 장관의 얄팍한 입을 규탄하고 깃털처럼 가벼운 처신과 태도 변화를 꾸짖고자 합니다. 정치적 중립을 요하는 장관 그것도 법무부 장관이 정치적 편향성을 보이면 결국 정치적으로 곤경에 빠진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한동훈 장관에 대한 파면 또는 탄핵 얘기가 나오는 것이 괜한 말이 아님을 직시하기 바랍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모레인 6일부터 7일까지 실시됩니다. 손에 손잡고 윤석열 정권 심판하러 투표장으로 나와 주십시오. 반칙으로 퇴장당한 선수가 다시 운동장에서 뛰어들어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된 범죄를 고작 몇 달 만에 사면복권시켜 귀책사유가 있는 사람을, 귀책사유가 있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로 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김태우입니까? 아니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입니까? 

 

이번 선거는 첫째,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폭주기관차를 강서구에서 멈춰 세우는 일이고 둘째, 대한민국 삼권분립체계 대법원의 최종 판결 정신을 바로 세워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거이고 셋째, 나무 막대기라도 꽂으면 된다는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강서구의 진짜 일꾼을 뽑아 무너진 강서구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진짜 강서구 사람, 교훈적인 삶, 성실한 사람, 훈훈한 훈풍을 불러올 훈남 진교훈의 승리로 강서구의 미래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미래도 희망으로 바꾸어 냅시다. 오만과 독선, 폭정과 무능의 윤석열 정권을 강서구 보궐선거로 심판하자, 이것이 추석 민심이고 강서구의 민심이라 믿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조금씩 기력을 회복하고 있고 강서구 보궐선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셨습니다. 사전투표 전에 어떤 형태라도 이번 선거에 힘을 보태시리라 기대합니다. 

 

한동훈 장군의 말처럼 영장이 기각됐으니 죄가 있고 없는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원래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당한 수사는 야당탄압, 정적제거, 이재명 죽이기입니다. 선량한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분노한 강서구민들께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진교훈 후보에게 진정 강서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진교훈의 손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압도적 승리를 불러올 사람, 강서구청장은 진교훈, 진교훈 파이팅.

 

■ 고민정 최고위원

 

김태우 후보의 실체는 위선과 오만입니다. 김태우 후보가 청와대에서 한 일은 골프 접대를 받고 건설업자를 비호하고 부처의 셀프 인사청탁을 한 파렴치한 행위였습니다. 김태우는 청와대 감찰반에 파견 근무하던 중에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10번 넘게 골프 접대를 받았고, 그 건설업자가 경찰 수사를 받자 경찰청을 찾아가 청와대 감찰반원임을 내세워 수사상황을 알려달라고 하는 등 비호했던 인물입니다. 이 일이 문제가 되어서 당시 청와대에서 쫓겨날 상황이 되자, 제보를 빌미로 해당부처의 셀프 인사청탁을 했고, 이러한 비리로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공익제보자 운운하며 마치 본인이 피해자인양 위선적 행태의 극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범죄에 대한 반성은 없고 보궐선거비용 40억 원의 혈세에 대해서도 '40억은 애교로 봐달라'는 후안무치한 말을 하는 김태우 후보의 오만은 목불인견입니다. 강서구민은 대법원 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한 비리 범죄자를 사면하고 재공천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으로부터 개인교습이라도 받은 것 같습니다. 서면 답변서를 보니 그 뻔뻔함이 극에 달합니다. MB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질문하자, “이명박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없었다”라면서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동관 후보자도 똑같았습니다. 심지어 검찰에 기소되지 않았으므로 나는 죄가 없다는 논리의 흐름도 똑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문건 몇 가지만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면 ‘골수좌파 세력 무력화 및 대국민 여론 선점’이라는 문구 아래에 ‘정부 인사 및 특정 정치인 비방 등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건전 예술인 봉사단체 등의 활동 언론 부각 및 간접 지원, 골수좌파 대항마로 육성’ 이게 제가 만든 문건입니까?

 

뿐만 아니라 ‘좌파 순화‧퇴출 방안’이라는 목록에서도 단순 동조자는 우파로 흡수하기 위해서 여러 내용들을 써놨는데, ‘강력 경고로 활동반경 축소 및 우파로 흡인’, ‘광고모델 교체 압박’, ‘온건파 포용 및 우파 결집’, ‘정부 주관행사 및 금연‧금주 등 공익광고에 우선 섭외하고 반발감 억제 등 정부탄압 의구심을 불식한다.’ 뿐만 아니라 블랙리스트가 없다고 하셨죠? 제목이 블랙리스트는 없겠죠. 하지만 ‘좌파 성향 연예인 순화 가능여부 평가’에서 성명 등 리스트가 있고, 주요 이력도 리스트가 있죠. 순화가능 여부는 불가한지 아닌지 여부를 써놓은 것 같습니다. 또 비고사항에는 해당 사람이 어떠한 내용으로 평가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문건에는 이처럼 모든 게 가려져 있지만, 이런 게 리스트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이것도 다 부인하시는 겁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문건만도 수십 장에 달합니다. 언론기술자 이동관, 막말의 아이콘 유인촌, 비리 범죄자 김태우. 참 화려한 라인업입니다. 이 라인업을 강서구민들께서 심판해 주시고 끊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찬대 최고위원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확인된 민심은 분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걸 보니, 이 정권이 그동안 얼마나 무자비하고 집요하게 정적 제거에만 매달려 왔는지 알겠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검찰이 증거도 없이 죄없는 사람 잡으려고 괴롭힌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먹고 살기 바빠 정치에 크게 관심 없던 분들까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정치 탄압에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민생과 경제는 내팽개치고, 오로지 정적 제거를 위한 탄압에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서민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팍팍해지고, 지갑은 얄팍해졌습니다. 서민들은 먹고 살 걱정을 덜어줘야 할 정부가 무능하고, 아무 대책 없으니 국민만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국민을 포기한 정부에 따끔한 경고장을 줘야 합니다. 매서운 민심의 회초리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대책, 무도한 정적 탄압에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정적 탄압은 그만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면적인 국정쇄신에 나서라고 강력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국민에게는 투표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모레 6일부터 글피 7일까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있습니다. 일주일 뒤인 11일에는 본 투표가 있습니다. 강서구민들께서 투표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시길 호소드립니다. 압도적인 투표 참여로 폭주하는 윤석열차에 강력한 제동을 걸어주십시오. 

 

국힘당 강서구청장 후보 김태우는 공익제보자가 아닙니다. 자기 때문에 낭비되는 국민 혈세 40억 알기를 우습게 여기는 파렴치범이자, 부패한 건설업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받은 잡범입니다. 국힘당이 김태우 후보를 공익제보자로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법원은 2021년 1월, 1심 판결부터 공익제보자 지위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태우 후보는 건설업자와 유착한 잡범입니다. 김태우 후보는 2018년부터 한 건설업체와 관련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고, 대검 감찰을 통해 건설업자 최 모 씨와의 유착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김태우는 건설업자 최 씨에게 청와대 감찰반으로 파견을 보내달라는 인사청탁을 했고, 실제 청와대 감찰반원이 되자 건설업자 최 씨를 돕는 데 나섰습니다. 건설업자 최 씨가 국토교통부에 뇌물을 건네고 불법 수주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김태우는 직접 경찰청에 방문해 수사 진행 상황을 묻고 서류 열람을 요구했으며 경찰청 방문 전후 최 씨와 여러 차례 통화를 했습니다. 누가 봐도 건설업자와의 부적절한 이권 카르텔 아닙니까? 

 

심지어 자신 때문에 발생하는 보궐선거에 자신이 다시 출마하는 기괴함과 자신 때문에 발생한 40억을 애교로 봐달라는 그 뻔뻔함은 더욱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합니다. 상식적으로 구청장은커녕 9급 공무원조차 해서도 안 될 부적격자입니다. 

 

강서구민들께서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잡범을 퇴출시켜 주실 거라 믿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역사의 길이 남을 진짜 교훈을 만들 기회입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탄압하는 무도한 정권은 국민으로부터 심판받는다는 교훈을 똑똑히 보여줄 기회입니다. 몰상식과 파렴치가 아니라 상식과 정의가 승리한다는 교훈을 만들 기회입니다. 사익에 눈 먼 자는 공직자가 될 수 없다는 교훈을 만들 절호의 기회입니다. 강서구민을 위한 진짜 일꾼, 진짜 교훈 진교훈 후보에게 꼭 투표해 주십시오. 결국 국민이 이긴다는 진짜 교훈, 진교훈 후보 당선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 서영교 최고위원

 

10월 4일입니다. 2007년 10월 4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남북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당당하고 멋지게 남북의 평화를 만들어 갔습니다. 그때 제가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평양에 13박 14일을 머물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했고,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는 자리에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때 남북은 전쟁 위험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때 남북은 평화가 있었습니다. 그때 남북은 언제 통일되는지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쟁의 위험, 핵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두려운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되고 ‘전쟁에까지 뛰어드는 건 아니야? 전쟁 위기가 오는 건 아니야?’라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지도자 대통령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그런데 그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 정권 검찰 수사에 의해서 그렇게 쓰러져 갔습니다. 부엉이 바위에서 그렇게 떠나가셨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또다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이재명 야당 대표를 정적 죽이기로, 이명박이 휘둘렸던 검찰을 더 강하게 더 세게 휘둘러대며 이재명 죽이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재명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왜냐하면 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검찰의 수사가 다 조작이고,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잘 견뎌주고 대한민국 국민이 믿고 따라주어 참 다행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동훈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아까 정청래 최고위원이 얘기한 것처럼, 제가 이렇게 화면으로 만들어놨습니다. “만약 이 대표님 말씀처럼 다 조작이고 증거가 하나도 없다면 재판부가 누구라도 100% 영장을 발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한동훈 말대로 다 수사는 조작입니다. 그리고 증거가 없습니다. 그 흔한 통화기록 하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판사도 영장을 기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죄가 없다는 건 아니다. 구속영장 결정은 범죄 수사 과정일 뿐이다”라고 얘기합니다. 한동훈 장관, 창피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렇게 말을 다르게, 말을 바뀌면 최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뻔뻔스럽게 도어스테핑 하면서, 목에 힘주어 가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국민들은 이제 혐오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동훈 안되겠구나! 윤석열 힘 빌렸던 한동훈, 이제 이재명에게 완패했구나. 잘못됐으면 이재명마저 잃을 뻔 했던 것 아냐? 그래서 한동훈을 절대 심판해야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한동훈을 빌어서 이재명을 제거하려고 했던 윤석열, 이제 국민 앞에 대통령 사과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되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은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힘을 보여줘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강서구민 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오. 강서구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셔서 이번에 진교훈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면, 그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가 되는 것이고 대한민국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고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제가 최악입니다. 어제 방신시장을 우리 후보, 진성준 의원 지역을 한번 돌면서 제가 느꼈습니다. 방신시장 상인들이 이야기 하십니다. “손님이 지갑을 열지 않아요. 경제가 딱 반 토막이에요. 이것은 바로 윤석열 정권 때문이에요”라고 이야기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진교훈 후보에게 힘을 주시는 것은 경제를 살리는 일입니다. 이번 예산에서 전액 삭감했던 지역화폐를 살리는 길이고, 이번 예산에서 윤석열 정부가 깎았던 청년 일자리와 청년 급여와 청년내일채움공제 1조를 살리는 길이며, 이번 예결위에서 R&D 예산 5조를 살리는 길이 바로 진교훈 후보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강서구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괜찮은 후보 ‘참 잘 뽑았다’ 생각하시게 하겠습니다. 저도 구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진, 진격하라 진교훈! 교, 김태우를 교체하라 진교훈! 훈, 강서와 대한민국에 훈풍을 불게 하라 진교훈! 진교훈 화이팅!

 

■ 장경태 최고위원

 

40억짜리 애교는 사면 복권시켜준 용산에나 가서 하십시오. 김태우 후보는 강서에서 40번 머리를 숙여 사죄와 반성을 해도 부족할 판에 보궐선거 비용 40억을 수수료 정도로 애교 있게 봐달라고 뻔뻔하게 말했습니다. 역시 비상식 사면에 비상식 공천, 비상식 정당의 비상식 후보답습니다. 유죄 받은 구청장이 세 달 만에 구청장에 나온 '빽도 후보'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강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선거이지만 윤석열 정권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강서구민 여러분께서 빽도를 막고 강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이제는 김행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까지 보이콧하겠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 중에 뭘 잘못 드셨습니까? 지난달 27일 인사청문계획서가 의결된 후, 국민의힘 여가위 위원들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회의에 참석해 김행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청문회에 결코 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국민께 김행 후보자 관련 무수히 많은 문제들이 제기될까봐 이렇게 내빼는 결정을 했다고 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포기한 '드라마틱한 엑시트'는 이럴 때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지난 8월 여가위에서 잼버리 현안 관련 전체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자 김현숙 전 장관도 참석하지 않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설마 그때와 같이 김행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당일 도망가실 계획을 갖고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시면 사상 초유의 장관 후보 없는 장관 인사청문회가 될 판입니다. 김행 후보자님, 인사청문회까지 '드라마틱한 엑시트' 하실 겁니까? 직접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서은숙 최고위원

 

"거짓말을 하려면 될 수 있는 한 크게 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것을 믿게 될 것이다." 아돌프 히틀러의 말입니다. "저는 공익 제보자입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발자 김태우 후보의 말입니다. 히틀러의 가르침을 따라서 큰 거짓말을 해도 사람들은 믿지 않을 것입니다. 히틀러가 결국 실패했듯이 김태우도 실패해서 심판받을 것입니다. 대법원이 김태우 후보는 공익 제보자가 아니라 개인 범죄자라고 판결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의 거짓말은 실패할 것입니다. 김태우, 정부, 여당 삼총사의 행태를 보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대법원의 최종 유죄 판결 3개월 만에 김태우를 특별사면한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에 사면권 남용 사례 원탑으로 등극했습니다. 대통령이 김태우를 개인적으로 신뢰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사면복권까지 시켜서 보궐선거 후보로 또 내보낸다고 실토하는 김기현 대표. 대통령 사면권이 대통령이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주는 개인용 선물입니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개념도 없고 부끄러움도 모릅니다. 자신의 범죄로 보궐선거가 발생해서 아까운 예산 40억을 날리고 있는데, 4천억 원을 끌어올 테니 애교로 봐달라고 하는 김태우 후보입니다. 40억도 김태우 씨 당신 돈이 아니지만 4천억도 김태우 씨 당신 돈이 아니라 국민의 돈입니다. 자신의 범죄로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 40억을 덮기 위해서 국민의 돈 4천억을 함부로 가져오니 마니 떠드는 꼴이 가관입니다. 그 대통령에, 그 당대표에, 그 후보입니다. 완전 개념 없는 정부, 여당, 후보 삼총사 어찌 한심하다 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전 세계 정치학자들이 민주주의가 파괴된 사례로 학생들에게 소개할 것 같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강서구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작태와 망언은 후안무치의 절정입니다. 보궐선거의 원인 제공자인 전 강서구청장 김태우와 지금 거리에서 강서구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인 김태우는 놀랍게도 같은 사람입니다. 동명이인이 아닙니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 믿기 힘든 광경이 수도 서울 강서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뻔뻔한 행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강서구민 여러분입니다. 반드시 꼭 투표해 주십시오. 위대한 강서구민 여러분께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막장 드라마식 정치 행태에 경종을 울려주십시오. 19년째 강서구민과 함께 강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진교훈 후보가 강서구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시킬 것입니다. 범죄자 김태우 후보와 완전히 다른 도덕성이 검증된 후보입니다. 민생, 안심, 안전을 책임질 유능한 후보 진교훈으로 선택해 주십시오.

 

■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19년 강서사랑, 진짜 일꾼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진교훈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이곳 선거사무소에서 두 번째로 열립니다. 그야말로 이번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대변하고 상징하는 그런 현장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저 자신이 느끼는 부담감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회복해야 한다는 소명감으로 이 부담감을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강서는 지난 20여년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해왔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마곡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마곡은 2005년도에 처음 종합개발계획이 발표되고 18년이 지난 지금, 마곡은 서남권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되어있습니다. 주요한 기업들은 물론이고 R&D센터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곳입니다. 고도제한 완화도 그렇습니다. 2014년 강서구민 33만 명이 처음 서명을 했습니다. 그 서명을 계기로 항공법이 2015년도에 개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인 금년, 드디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국제기준개정초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조만간 고도제한 완화도 이제 해결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강서구청의 예산만 봐도 그렇습니다. 세입 규모가 2016년에 6,200억이었습니다. 그런데 7년이 지난 지금 2023년도에는 1조 2천억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7년 동안 세입규모가 2배나 늘 만큼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와 성장의 이면에는 그늘이 있는 것이 또한 사실입니다. 원도심과 구도심이 노후화되고 그로 인한 빌라 수급으로 인해서 전세사기의 피해도 강서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강서의 역사와 부족함에 더해서 저 진교훈이 강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강서를 정말 안전한 도시, 혁신경제가 꽃피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주민 중심의 개발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를 반드시 가꿔내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잘 아시는 것처럼 반칙이 이기느냐, 원칙이 이기느냐의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몰상식이 이기느냐, 상식이 이기느냐의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거짓이 이기느냐, 진실이 이기느냐의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권력이 이기느냐, 시민의 힘이 이기느냐의 선거입니다. 반드시 투표해서 시민의 힘이 오만한 권력의 힘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십시오. 반드시 투표하셔서 진실이 거짓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반드시 투표하셔서 진짜가 가짜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반드시 투표하셔서 상식이 몰상식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십시오. 

 

10월 6일과 7일 사전선거가 있습니다. 10월 11일 본선거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꼭 투표하셔서 이곳 강서를, 강서의 자존심을 지켜주십시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절실하게 호소 드립니다. 꼭 투표하셔서 강서의 자존심을 지켜주시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