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오늘부터 다시 한 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대추격전을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


▷ 일  시 : 2006년 3월 31일 (금) 09:30
▷ 장  소 : 부산 벡스코 APEC회의장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근태 최고위원, 김두관 최고위원, 김혁규 최고위원, 조배숙 최고위원, 강봉균 정책위의장, 김덕규 국회부의장, 우상호 대변인, 김낙순 수석부총장, 윤원호 전국여성위원장, 이상호전국청년위원장, 송영길 정책수석부의장, 김형주 의원, 이은영 의원,


▲ 정동영 당의장
당 회의를 이렇게 좋은 방에서 회의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오거돈 전장관이 참석하셨는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이 되어 이제 최고위원회의 인준만을 남겨놓고 있다. 회의 시작에 앞서서 무거운 짐을 지고 부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내고 공천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된 오거돈 후보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자.


우리당을 만들고 나서 우씨성 가진 의원이 우상호, 우원식, 우제항, 우제창, 우윤근 5분이나 당선되었다. 과거 60년 동안 2명밖에 없었다는데 우리당에 5명이 당선되었다. 5.31지방선거는 오씨가 많이 될 것 같다. 충남 오영교, 부산 오거돈 참 좋은 함자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3월 31일 부산에 와서 대 추격을 선언하고자 한다.
지난 한달 반 동안 새 지도부는 열심히 현장을 누볐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발로 뛰었다. 어제는 전국의 재래시장상인 1천여명과 함께 재래시장상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았다. 4월 임시국회에서 재래시장육성특별법을 개정하기로 하고 법안의 내용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수렴을 했다.
요즘 우리당 택시민심청취단 보고에 의하면 최근 열린우리당이 안정감이 늘어 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발로 뛰는 열린우리당에 대새서 민심이 반응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최근 골프파문을 지혜롭고 질서있게 처리했고, 한명숙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다. 역대 총리 지명자중에 가장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상최초의 여성총리 등장에 대한 국민기대가 높다.


이제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해서 오영교 충남지사 후보, 진대제 경기지사 후보, 곧 선언할 강금실, 이계안 서울시장 후보, 이재용 대구시장 후보, 한범덕 충북지사 후보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가시화되면서 우리당에 대한 지지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오늘부터 다시 한 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대추격전을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
언론조사로 보면 격차는 10%, 한자리수로 좁혀져 있다. 여기서 한발만 더 내딛게 되면 한나라당과의 격차는 없어지게 될 것이다.


오늘 말씀드릴 것 중에 국민들 걱정이 크시다. 일본 정부가 도를 넘는 것 같다.
문부성이 직접 나서서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임을 명기하도록 요구한 것은 일본정부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것과 마찬가지다. 1998년의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00 동북아시대 동반자선언을 일거에 무색케 하는 조치다.
열린우리당은 일본정부가 독도관련 지침을 철회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자 한다. 한일 우호협력관계를 위해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며 이것은 명백히 영토와 주권에 대한 침해다.
정부도 조용한 외교를 통한 해결원칙은 원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지난 3.1절을 기해서 독도방문을 추진했는데 기상악화로 이뤄지지 못했다. 4월에 다시 독도방문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 김근태 최고위원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 더불어 부산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오거돈 시장후보는 21세기 새로운 부산시의 발전을 약속하고 비전을 갖고 있는 진솔한 분이다. 부산은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는 지역이다. 유신독재를 끝나게 한 부마항쟁이 시작된 곳이었고, 87년 민주항쟁의 주인공이었다. 부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자부심을 부산시민이 갖고 있다.
그러나 근래 한나라당 출신 부산시장과 그 부인이 연출하는 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구시대의 특권적 의식에 사로잡혀서 부산시민위에 군림하는 추태가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버릴 것은 버려야 되고, 새롭게 결단해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오거돈 후보의 구호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난 작년 연말에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벡스코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21세기는 중산층과 서민이 주인이 되는 현대화, 국제화된 시대로 가야 된다.
부산시민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오거돈 후보는 선량하고 특권의식이 없는 분이다. 부산시민 다수인 중산층과 서민과 함께 하실 분이기 때문에 단연코 부산시민 여러분이 지방선거에서 선택하고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비전이 있는 오거돈 후보다. 부산시장과 해양수산부 장관을 하면서 국제화된 시대에 맞춰 신항 개항에 적극적 역할을 했고, 세계화와 더불어 부산시의 전망을 제시하는 능력있는 후보다. 5.31지방선거에서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 김두관 최고위원
부산은 이제 명실상부한 국제영상도시, 동북아 물류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도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후보가 부산시민의 선택을 받으리라 확신한다. 33년 동안 오직 생활하면서 특권, 부패와 관계없는 깨끗한 공직생활을 해 오신 분이시고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시면서 탁월한 행정역량을 보여줬다. 장관이 되시기 전에는 오랫동안 부산시의 행정부시장을 지내시면서 부산의 작년 에이펙 유치를 비롯 누구보다 앞장서서 부산현안을 해결, 부산시민이 오거돈 장관 선택하리라 확신한다.
최근 허남식 시장의 골프파문과 관련해서 제가 문제제기를 했었는데 이런 특혜골프에 대해서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문제제기를 한 저를 고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을 했다. 어제 내일신문, 오늘 국제신문에서도 특혜골프와 관련해서 상세하게 보도한 바가 있다. 우리당의 진상조사단이 지금 관용차일지도 시장결재 받아야만 공개할 수 있다고 우기면서 상세공개하지 않고 있고 아시아드 골프장은 부산시가 지분을 43% 갖고 있는 골프장이다. 사장 임명권을 부산시장이 갖고 있어서 그런지 부킹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의혹이 없다면 성실하게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
방금 전략기획실의 자료화면을 보았는데, 주민참여와 감시를 위한 주민소환제에 대한 법령은 반드시 저희들이 도입하도록 하겠다.
교육문제와 관련해서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분법을 재정해서 어려운 지방인재 육성에 우리당이 앞장서겠다.


▲ 김혁규 최고위원
오늘 오거돈 후보께서 열린우리당 부산시장 후보로 공천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미래학자가 이야기하기를 지중해는 과거의 바다요, 대서양은 오늘의 바다고, 태평양은 미래의 바다다. 그리고 바다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예언을 했다. 사실 부산시는 태평양의 중심에 있는 지역으로서 부산의 발전은 곧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을 만들어내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오거돈 후보께서 33년간 행정경력, 뚝심, 추진력, 저는 경남도시사를 보면서 잘 보아왔다. 게다가 바다를 경영하는 해양을 경영하는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바다를 어게 하면 지배하고 관리하는지 경험을 축적함으로ㅆ 부산시 후보로 가장 적격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우리당에서 했기 때문에 부산시의 미래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후보로 공천을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대통령께서 특히 부산시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오거돈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부산시 발전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 조배숙 최고위원
오늘 부산시민 여러분들과 함꼐 하게 되어서 반갑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께서 우리당 부산시장후보 공천확정 환영하고 기쁘다.
부산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부산이 항만으로서의 유리한 지위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분이 우리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오거돈 후보가 아닌가 한다. 이 외에도 오 후보는 33년간 공직에서 그 능력을 발휘해 와서 충분히 검증이 되었고 뚝심있고, 청렴한 행정능력을 가진 분이다.
저는 오거돈 후보님과 함께 할 때,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때 부산의 발전이 담보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허남식 부산시장 부인문제부터 불거져 나왔다. 29일에 우리당 지방정부비리조사및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부산시를 방문해서 부인의 관용차사용과 시공무원 전용문제를 조사했다.
도 허시장은 아시아드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한 것이 드러났다.
여러 가지 골프를 치면서 의혹이 문제가 되고 있다. 독점은 부패를 낳는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다. 이번에 바꿔야 한다.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라고
연이어서 서울시장 부인도 똑같은 문제가 생겼다. 허남식 시장부인의 문제가 언론에 보도가 되었는데도 그 다음날에도 서울시장 부인이 시소속 공무원을 개인수행비서로 활용했다고 한다. 국민비난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다.
역시 우리당은 다음달 초에 빠른 시일 내에 서울시르 ㄹ방문해서 그 부분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으로 있다.
일본의 교과서에 대한 문제를 말씀드리겠다. 일본정부는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에 이어서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는 것을 명시하도록 출판사에 지시했다
일본은 경제적으로 성장했지만 세계적으로 주도국가가 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것은 그들의 역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비전이 없기 때문이다. 일본이 계속 역사의 왜곡을 반성하지 않고 그런 자세로 나간다면 주변국들로부터 왕따를 당할 것이다. 재촉구 한다. 우리 외교당국도 신중한 대응 좋지만 근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당분간 양국관계가 나빠진다고 하더라도 근본대책을 세워야 한다.


▲ 강봉균 정책위의장
이 회의가 끝나면 바로 부산시미들과의 정책데이트를 시작하겠다.
오늘 부산지역을 마지막으로 우리당이 그동안 추진했던 국민과의 정책데이트가 끝이 난다. 오늘 정책데이트를 시작하는 배경은 지난달 23일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민단체, 주요 언론기관이 참여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하려고 각 당의 정책위의장을 불렀다. 5.31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하자는 취지에 공감을 하고 우리당이 앞장서기 위해서 정책순회간담회를 가져왔던 것이다.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앙선관위는 5.31지방선거를 정책경쟁선거로 하자고 했지만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 정책투어를 사전선거운동이라고 제동을 걸었기 때문에 당원들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선관위 의견을 따랐다.
또 언론들도 5.31지방선거를 정책대결로 하라고 주문했지만 우리가 지방에 다니면서 대화했던 내용을 관심있게 보도하지 않아 섭섭했다.


또한 일부언론에서는 정동영 당의장이 선심공약하고 다니는 것 같다는 비판도 있었다. 17조원에 달하는 선심공약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17조원은 지방에 다니면서 이야기하는 사업들이 우선 민자사업도 상당히 있고 사업들이 현재 진행중인 것도 있으며, 5~10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추진될 사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비가 수십조 원이라고 하는 것은 과장된 면이 있다.
또 일부언론에서는 타당성과 우선순위도 검토하지 않고 선심공약하다고 했는데 우리당은 정책위가 중심이 되어서 타당성을 판단한 후, 우선순위도 확인하고 지방에 다니면서 약속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선심공약을 하는 것이 아니고 정책데이트가 끝나면 정책연구원이 책임지고 지방에서 했던 일들을 책자로 당의 공약으로 떳떳하게 만들어 임지는 자세로 갈 것이다.
이것은 정동영 당의장의 공약이 아니고 우리당 정책위가 책임지고 타당성, 우선순위를 검증해서 약속하고 다닌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앞으로 4~5월에도 이번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만들기 위해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다른 당도 국민과의 정책데이트를 하는 것도 옳다는 이야기를 했다. 우리당은 3월 정책데이트를 이어서 4월, 5월도 계속 정책선거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우리 정동영 당의장님과 우리당 지도부께서 오늘 새벽부터 서울에서 출발해서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서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까 공항에서 오시면서 버스에서 빵으로 아침을 때우는 모습을 보고 우리당이 국가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고 제가 그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점도 말씀드린다.
오늘 이 회의가 열리는 벡스코는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제가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 APEC을 유치했고, 이 자리에서 APEC에 관련된 여러 가지 회의들이 열렸다. APEC유치 당시만 해도 APEC을 통해서 부산을 세계적인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막상 끝난 지금도 부산시민의 생계는 위협을 받고 있고, 잘 살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러 부분에서 부산이 위기에 몰린 것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당에서 저를 전략공천으로 확정해 주셔서 부산시장 후보로 되었다는 점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부산은 수도권과 대응하는 국가발전의 양대 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산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을 빌려 부산이야말로 대한민국 바다를 지배하는 출발지라는 측면을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 우리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과 같은 해양물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바다를 활용한 해양과학 기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여정부가 이미 이곳 부산의 해양수산의 메카고 설정하고 그와 관련된 모든 공공기관들을 이곳 부산에 이전하기로 확정지은 것은 부산이 어떤 방향을 발전해 나가야 하고 중앙정부의 기본입장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다.


오늘 회의를 계기로 해서 이제 출마선언을 하게 된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부산은 아직도 우리당에게는 한겨울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0년 20년 얼어붙은 부산시민 마음이 녹아내리고 있다. 지금은 1/3 녹지 않았나 생각한다. 제가 이 마음을  확실히 녹이겠다. 참여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도록 만들겠고 이것이 부산발전 도움에 결정적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 정동영 당의장
역시 오거돈 하면 뚝심과 추진력이다. 부산의 APEC이 가능했던 것은 오거돈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부산시민들은 이미 알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마치 APEC을 자신들이 유치한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
오거돈 시장대행의 뚝심과 추진력으로 불가능했던 APEC이 유치되었다. APEC을 만든 사람만이 그 후속조치로 부산을 세계속의 부산을 만들 수 있다.
단체장 중에는 우물안 개구리격의 닫힌 사람도 있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열린 사람도 있다. 오거돈 시장이야말로 열린 시장이다.
오거돈 후보는 말은 더듬겠지만 양심은 더듬지 않겠다고 했다. 누가 과연 양심을 더듬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오거돈 후보야말로 부산에 자부심을 가져다주는 이 시대의 준비되고 자격을 갖춘 부산시민을 받드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우리당의 부산시장 후보가 되신 오거돈 후보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2006년 3월 3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