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 91차 정책의총 모두발언
▷ 일 시 : 2004년 11월 1일(월) 09:00
▷ 장 소 : 국회본청 146호실
▷ 사 회 : 김낙순 의원
◈ 천정배 원내대표
오늘 회의가 늦어졌다. 상임중앙위원회의 토론이 진지해지는 바람에 의총이 늦어졌다. 의원님들의 양해를 구한다. 우선 국회가 파행이 되었다. 이 점에 대해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로서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국회를 정상화 시켜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민생 정책을 챙기고 민생․개혁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 이것은 국민의 명령이고 국회의원 의무이다. 국회를 여는데 조건이 있을 수 없다. 국회 파행을 정당화 시킬 수 없다. 17대 국회는 새로운 국회, 일하는 국회가 원칙이다. 한나라당은 이념공세와 구시대적 색깔공세를 중단하고 민생과 개혁의 길에 동참하기를 요청한다. 국회를 떠나선 안된다. 이는 국민들의 실망이자,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다. 야당이 적어도 합리적으로 색깔론 같은 것을 자제하고 합리적으로 나온다면, 야당과 대화하고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늘 즉시 국회를 정상화 시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고, 이후 국회에서 민생․개혁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이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 이부영 당의장
의원님들 지난 주말에 가을이라서 지역구 행사가 많았을 것이다. 여러 가지로 마음이 뒤숭숭한 상태로 지역구 활동을 하셨을 것이다. 국회 정상화도 안 되었고, 지방자치 재․보궐 선거도 우리에게 썩 흡족하지 않은 상태였고, 당 의장을 맡은 저로써는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 오늘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무슨 대회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국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 할 때 집권여당에서는 물론 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의석을 가진 다수 야당의 입장에서도 정부․여당만 보지 말고 국민을 보며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일 때이다. 오늘 저희들도 의총에서 국정을 앞에 놓고 겸허한 마음으로 토론하겠지만, 야당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자제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내일이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시행한다. 한반도 문제로 세계의 시선이 몰리게 된다. 그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혜도 우리 정치권에서는 나와야 한다. 운명을 가르는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나? 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 문제 여야가 따로 있나? 이제 철지난 색깔론을 가지고 서로 물고 뜯을 시간도 없다. 오늘 이런 산적한 국정문제를 놓고 의원님들의 현명한 발언들이 있으면 한다. 돌파구와 해법을 찾는 길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2004년 11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일 시 : 2004년 11월 1일(월) 09:00
▷ 장 소 : 국회본청 146호실
▷ 사 회 : 김낙순 의원
◈ 천정배 원내대표
오늘 회의가 늦어졌다. 상임중앙위원회의 토론이 진지해지는 바람에 의총이 늦어졌다. 의원님들의 양해를 구한다. 우선 국회가 파행이 되었다. 이 점에 대해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로서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국회를 정상화 시켜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민생 정책을 챙기고 민생․개혁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 이것은 국민의 명령이고 국회의원 의무이다. 국회를 여는데 조건이 있을 수 없다. 국회 파행을 정당화 시킬 수 없다. 17대 국회는 새로운 국회, 일하는 국회가 원칙이다. 한나라당은 이념공세와 구시대적 색깔공세를 중단하고 민생과 개혁의 길에 동참하기를 요청한다. 국회를 떠나선 안된다. 이는 국민들의 실망이자,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다. 야당이 적어도 합리적으로 색깔론 같은 것을 자제하고 합리적으로 나온다면, 야당과 대화하고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늘 즉시 국회를 정상화 시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고, 이후 국회에서 민생․개혁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이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 이부영 당의장
의원님들 지난 주말에 가을이라서 지역구 행사가 많았을 것이다. 여러 가지로 마음이 뒤숭숭한 상태로 지역구 활동을 하셨을 것이다. 국회 정상화도 안 되었고, 지방자치 재․보궐 선거도 우리에게 썩 흡족하지 않은 상태였고, 당 의장을 맡은 저로써는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 오늘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무슨 대회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국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 할 때 집권여당에서는 물론 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의석을 가진 다수 야당의 입장에서도 정부․여당만 보지 말고 국민을 보며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일 때이다. 오늘 저희들도 의총에서 국정을 앞에 놓고 겸허한 마음으로 토론하겠지만, 야당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자제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내일이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시행한다. 한반도 문제로 세계의 시선이 몰리게 된다. 그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혜도 우리 정치권에서는 나와야 한다. 운명을 가르는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나? 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 문제 여야가 따로 있나? 이제 철지난 색깔론을 가지고 서로 물고 뜯을 시간도 없다. 오늘 이런 산적한 국정문제를 놓고 의원님들의 현명한 발언들이 있으면 한다. 돌파구와 해법을 찾는 길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2004년 11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