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일
[국감 외교부12]중국, 일본 등 동북아 주요국 대외정책 변화 예의주시 해나가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주요국 대외정책 변화 예의주시 해나가야
- 중국 제19차 당대회 폐막, 시진핑 통치이념이 국가 지도이념으로 -
- 일본 10ㆍ22 총선, 아베 총선 승리로 총리 재선출 -
1. 중국 제19차 당 대회 주요 내용
1) 주요 내용
? 시진핑 통치이념의 중국 공산당 당장(黨章) 명기
? ‘시진핑 신시대 사상’이 중국 공산당 최고규범인 당장에 명기
- 중국 공산당은 제19차 당대회 폐막(24일)에서 당장 수정안 만장일치 통과
- 수정된 당장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당의 행동지침(지도이념)으로 명기
? 시진핑 국가주석의 이름과 ‘사상’이란 용어가 동시에 명기된 것은 시 주석의 위상과 권위가 공산혁명과 건국 지도자인 마오쩌둥 및 개혁개방의 지도자 덩사오핑과 같은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
? 중국은 국력증대에 따른 자신감으로 강대국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 향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서 부상한 중국이 국제 정치ㆍ경제적인 각종 사안에서 자기 확신에 찬(assertive)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중국의 국력에 대해 단순히 정량적인 평가에 그칠 것이 안이라 중국의 대내외 정책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종합해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시점
? 2050년 세계 선도국 실현
? 시 주석은 중국이 종합 국력과 국제영향력에서 선도적 국가가 되는 목표 시점을 ‘2050’년으로 상정
- 2020년까지 전면적인 소강사회가 완성되면 2035년까지(1단계) 사회주의 현대화를 달성하고, 2035년부터 2050년까지(2단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
? 이는 중국이 세계적 지도국이 되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이 발현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
※ 소강사회(小康社?)
- 1979년 12월 6일 등소평이 일본 수상 오히라의 방문 시 제시한 용어로 ‘온포(溫飽: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는 수준단계)’에서 부유한 단계의 중간 단계 생활수준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
- 제16차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2020년까지 전면적인 소강사회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바 있음
? 군사력 강화 강조
? 시 주석은 중국의 국방과 군 건설은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고 강조
? 인민해방군의 3단계 발전론 제시
- 2020년까지 군대 기계화ㆍ정보화 실현, 2035년까지 국방 및 군대 현대화 달성, 2050년 세계 일류 군대 건설
? 외국 기업에 평등한 기회 부여 및 일국양제(一國兩制) 강조
? 시 주석은 외국 기업에게 평등한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 밝힘
- 중국이 외국 투자에 대한 시장 접근을 완화하고 서비스 부문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여 환율 및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시장 지향적 개혁을 심화
? 일국양제 방침을 관철하여 헌법과 기본법에 근거해 홍콩과 마카오에 대한 중앙정부의 통제를 확고히 할 것을 강조
- ‘하나의 중국’을 분리하려는 시도에 대해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힘
※일국양제
- 하나의 국가에 두 개의 체제를 허용한다는 뜻으로, 중국이 하나의 국가 안에 두 개의 체제를 인정한다는 방식
- 자본주의 체제와 사회주의 체제를 공존시키는 방식으로, 중국의 홍콩·마카오 통치원칙이자 대만 통일원칙. 이 정책은 현재 1997년 중국에 귀속된 홍콩과 1999년 귀속된 마카오에 적용
2) 분석 및 전망
? 한중 관계
? 19차 당 대회는 북핵과 사드 배치로 복잡해진 한ㆍ중 관계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 중국이 지도부가 교체되는 이 기회를 통해 사드문제를 해소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ㆍ중 협력을 제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 제기
- 10월 13일 한중간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이 성사되고 당대회 폐막일인 24일에는 2년만의 한중 국방장관 회담이 개최되는 등 경제ㆍ국방 분야에서 관계 호전의 신호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
- 한중 국방장관 회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드배치와 관련한 기존의 기본적인 입장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 사드 배치갈등으로 양국 국방 교류ㆍ협력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회동 자체가 작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
? 반면 심각한 국면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중국은 한국과의 현 상황을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제기
- 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사드와 관련해 중국을 설득할 만한 새로운 조치를 우리가 내놓지 않는 이상 쉽사리 중국의 입장이 변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
2. 일본 10ㆍ22 총선
? 일본 10ㆍ22 총선에서 아베 총리 승리
?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승리
? 아베 총리는 11월 초 열리는 특별국회에서 여당 총재가 총리를 맡는 관행에 따라 다시 총리로 선출
? 분석 및 전망
? 아베 총리의 승리로 한일 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
- 위안부 합의와 역사문제 등 한일 간 외교 현안은 일단 종전처럼 관리 모드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분석
- 이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아베 총리로서도 한국과의 대북공조가 절실한 만큼 민감한 외교 현안이 부각되면서 한일간 알력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1. 지난 10월 24일 중국 제19차 당대회가 폐막했음. 시진핑 주석은 자신의 이름을 당장에 삽입함으로써 ‘시진핑 천하’를 여는 첫 단추를 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당대회 폐막일인 10월 24일에는 한중 국방장관이 2015년 11월 이후 2년여만에 회담을 가졌으며, 당대회를 앞둔 13일 사드 문제로 불투명했었던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이 성사되는 등 양국 관계개선의 우호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는 평가가 있음 장관께서는 중국 제19차 당대회 이후 한중간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까? 2. 일본 10ㆍ22 총선에서 아베의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승리함에 따라 아베 총리는 다음달 초 다시 총리로 선출됨에 따라 한일 관계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장관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