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김윤덕 국회의원 보도자료] 언론진흥재단이 지역언론 살리기 앞장서 달라

  • 게시자 : 국회의원 김윤덕
  • 조회수 : 14
  • 게시일 : 2024-10-24 22:48:02

 

                                     

 

                                          언론진흥재단이 지역언론 살리기 앞장서 달라

 

김윤덕 의원국감장에서 지역 신문 저널리즘 품질조사 결과 공개

순 기능이 많은 지역 언론 살릴 수 있는 방안 마련하라 주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의원(전북, 전주시갑)은 지난 15일 열린 언론진흥재단 등을 상대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언론진흥재단이 용역한 ‘ 2023년 지역신문 저널리즘 품질조사 결과를 처음 공개 했다.

 

김윤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주민이 지역신문을 이용하는 동기를 묻는 질문에 다양한 지역의 정보를 얻기위해서1, ‘지역내 여론 민심을 알기위해서2위로 나왔다. 또한 응답자들은 구 등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뉴스를 본다전국 뉴스를 본다3배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으며, 우리나라 언론의 신뢰도가 통상 28%대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지만 지역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81%로 놀랄만큼 신뢰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와있다. 이와함께 독자들은 지역 언론이 지역사회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80%, ‘사회여론의 다양화에 이바지하고 있다80%로 긍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김윤덕 의원은 지역언론이 활발해져야 하는 이유를 이 결과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역언론을 살리는 일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따지는 문제여서는 절대 안 된다. 지역이 파괴되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장치이고 공공기관인 언론진흥재단이 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최소한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윤덕 의원은 최근 언론진흥재단의 지역언론인 자율연수 지원사업이 폐지된 것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재단 미디어 본부는 지난 236월 혁신위원회를 열어서 지원자 수가 미달이어서 지원대상을 지역이 아닌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확대 검토를 하거나 또는 언론인 해외장기연수 프로그램과 통합하라는 주문을 했다. 이에 실지로 2313명을 선발했고, 240명을 선발하더니 25년부터 아예 사업을 폐지했다는 것이다.

 

김윤덕 의원은 언론진흥재단은 중앙언론만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냐고 따져 물으면서 조건과 본인 부담을 낮추고 지원금을 최소한 언론인 해외연수 수준으로 지원을 확대한다면 지원자가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재단은 인턴지원 제도 등 지역 사업을 보다 확대할 것과 특히 지역언론인 국내 자율연수사업에서 보다 더 많은 언론인들이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고, 동시에 해외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에 지역언론인 쿼터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