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국회의원 김문수 국정감사 보도자료] 경기교육청 새 청사 905억원은_241023

  • 게시자 : 국회의원 김문수
  • 조회수 : 24
  • 게시일 : 2024-10-23 14:14:00

경기교육청 새 청사, 905억원은...

 

광교신도시 새 청사, 당초 재원조달계획과 달라져

김문수 의원, “학생교육에 쓰일 돈을 끌어온 격

 

 

경기도교육청 새 청사가 당초 재원조달계획과 달라지면서 약 905억원 정도를 끌어온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남부청사 건립 관련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 새 청사를 짓고 지난해 2023년 이전했다. 지상 18, 지하 4층이다. 공사는 20209월부터 20233월까지 이루어졌다.

 

총사업비는 16241천만원이다. 재원은 당초 교육부 교부금 2288천만원, 구 청사 부지 매각비 8612천만원, 유휴재산 매각액 등 자체수입 5341천만원 계획이었다.

 

그대로 되지 않았다. 구 청사 부지 매각이 무산되면서 계획상의 8612천만원 아니라 계약금 2557천만원을 조달할 수 있었다. 부족한 6055천만원은 유휴재산 산 매각액 등 자체수입에서 충당했다. 쓰지 않아도 되었을 교육청 돈이 투입된 것이다.

 

 

교육청은 당초와 달리, 구 청사를 조원청사로 명칭 바꾸고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2952천만원을 들여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리모델링이다.

 

구 청사에는 그리고 올해부터 국장급 부서가 근무하고 있다. 상주인원 70여명이다 기관운영비는 46천만원이다.

 

당초 계획했던 대로 되었다면 안 써도 되는 돈이다. 남부청사 건립 6055천만원, 구 청사 리모델링 2952천만원, 구 청사 운영비 46천만원 등이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김문수 의원은 구 청사를 팔아 신 청사를 짓는 모양새였는데, 매각이 무산되면서 결과적으로 학생교육에 쓰여야 할 돈을 끌어온 격이라며, “신도시 18층 청사의 고위직들은 최소한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