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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임미애] 자소서에 좌파부터다리털까지...임미애 의원, 수산자원공단 낙하산 채용 논란 비판

  • 게시자 : 국회의원 임미애
  • 조회수 : 23
  • 게시일 : 2024-10-18 09:30:13

 

자소서에 좌파부터 다리털 까지 ...

 임미애 의원  수산자원공단 낙하산 채용 논란 비판

  임미애 의원 , “ 기관의 자존심과 명예가 걸린 일 ..”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 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의  낙하산 인사  에 대해 지적했다 .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낙하산 인사들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원진 지원서류  를 확인했다  며  해수부 산하 기관 7 곳에 낙하산 인사가 총 15 명이 있었다  고 말했다 .

 

 

그 중 수산자원공단의 상임이사 A 씨의 자기소개서에  좌파 일색인 시민단체의 왜곡된 활동을 보면서 새로운 시민 사회의 성장을 위해 ...”,“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고 적혀있었다 .

 

 

상임이사 B 씨의 자기소개서에는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로 대통령 당선에 나름대로 기여했다 ”,“ 호남 최초로 한나라당의 당선은 대단히 역사적인 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고 기술되어 있었다 .

 

 

이에 임 의원은  정당 당직자 뽑는 줄 알았다  며  결국 A 씨와 B 씨 모두 채용됐다 취준생들이 이걸 봤다면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  라고 지적했다 .

또 비상임이사 임명 과정에 증빙서류를 낼 때  마루바닥에 앉아서 서류를 찍어서 제출했는데 자세히 보면 서류 하단에  검은 다리털  이 있었다  고 했다 .

 

 

임 의원은  기관의 자존심과 명예가 걸린 일이다 수산자원공단에 일하는 분들이 얼마나 부끄럽겠냐  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에 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사장은  접수부터 관리해 미비한 부분이 없도록 챙기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