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국회의원 김정호 보도자료] 윤석열 정부가 외면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지자체가 솔선수범

  • 게시자 : 국회의원 김정호
  • 조회수 : 49
  • 게시일 : 2023-10-31 17:58:44

 

보도일시 : 2023.10.11.()

 

  

 

윤석열 정부가 외면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지자체가 솔선수범!

 

- 11개 광역지자체의 2023년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지원 320, 143억원 투입

- 김정호 의원, “열악한 제조중소기업에게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은 단비같은 존재

 

 

 

 

 

윤석열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중심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사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지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11, 윤석열 정부의 고도화 중심의 스마트공장 정책에도 불구하고 11개 광역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광역지자체는 전남(89), 경기(77), 충남(56), 충북(30), 인천(21), 광주(14), 울산(10), 제주(7), 강원(7), 대전(5), 경북(4)으로 총 320개의 기초단계 스마트공장을 추진 중이다. (구축목표 순)

 

11개 지자체가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도입에 투입한 재원은 143억원이다. 기업당 평균적으로 44백만원을 지원했다. 기업당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한 지자체는 전라남도로 평균 6천만원 지원과 더불어 총사업비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다음으로 경기도는 평균 약 55백만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하여 도입기업의 자부담율이 30%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사업비 50%만 지원하는데 반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에게 파격적인 조건이다. 정부가 하지 않으니 지자체가 나서서 더 좋은 조건으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2023년 예산안 수립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예산 중 기초단계 구축 예산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이에,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예산을 60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23년 예산 정부 제출안

’23년 예산 국회 확정안

예산

(백만원)

산출내역

예산

(백만원)

산출내역

99,200

사업출연금: 99,200백만원

 

 

. (정부지원) 고도화1 368× 400백만원 × 50% = 73,600백만원

 

. (정부지원) 고도화2 25× 800백만원 × 50% = 10,000백만원

 

. (상생형) 고도화1 130× 400백만원 × 30% = 15,600백만원

 

 

117,200

사업출연금: 117,200백만원

 

 

. (정부지원) 고도화1 428× 400백만원 × 50% = 85,600백만원

 

. (정부지원) 고도화2 25× 800백만원 × 50% = 10,000백만원

 

. (상생형) 기초 200× 100백만원 × 30% = 6,000백만원

 

. (상생형) 고도화1 130× 400백만원 × 30% = 15,600백만원

 

 

현장의 열악한 제조중소기업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내년도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정부지원 예산을 단 한푼도 반영하지 않았다.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에 따르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원하거나 민간이 정책금융을 활용하라고 하는 등 정부가 손놓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오히려, 열악한 중소기업의 스마트수준 기초단계를 정부가 지원하고 높은 수준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은 투자를 받거나 대기업이 주도하는 상생형 사업으로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집중하지만, 여전히 열악한 중소제조기업은 생산정보조차 디지털화되어있지 않아 현장의 인력난과 낮은 생산성 문제로 제조경쟁력이 취약한 상황이다라며,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은 중소기업에게 단비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에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끈질기게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23년도 지자체별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자체 구축 목표 및 지원 예산>

구분

기초단계

구축목표()

지원예산(백만원)

서울

-

-

부산

-

-

대구

-

-

경북

4

200

광주

14

700

전남

89

5,340

제주

7

180

경기

77

4,300

인천

21

1,050

대전

5

250

세종

-

-

충남

56

1,383

울산

10

500

강원

7

140

충북

30

300

전북

-

-

경남

-

-

합계

320

14,343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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