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안철수 후보, 개성공단-사드배치 말 바꾸기 이유를 밝혀라
유은혜 문재인후보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7년 4월 6일 오후 15시 50분
□ 장소 : 중앙당사 브리핑룸
■ 안철수 후보, 개성공단-사드배치 말 바꾸기 이유를 밝혀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사드 배치는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줄곧 사드 배치를 반대해왔다가 마치 이제 이것이 소신인 것처럼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국익을 명분으로 포장하긴 했지만, 표를 의식한 말 바꾸기로 밖에는 비취지지 않는다.
안철수 후보의 말 바꾸기에도 불구하고 ‘문모닝당’ 국민의당은 여전히 사드 배치를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당 경선과정에서 손학규 후보조차 안 후보를 향해 그동안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이제와서 말 바꾸기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런 당론과 관련해서 안철수 후보는 ‘지금은 대선 기간이다’, ‘제 생각대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당의 당론을 후보 개인의 생각대로 바꾸겠다고 이야기하는 것, 일방적으로 당론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안철수 후보가 생각하는 민주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도 안철수 후보는 ‘개성공단 부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가 지금은 개성공단 재개 불가를 외치고 있다.
안철수 후보를 앞세워 반문연대 정권의 총리를 꿈꾸는 것 같은 박지원 대표는 입만 열면 문재인 후보가 말을 바꾼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런데 자당 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이렇게 당론도 무시하고 사드 배치, 개성공단과 같은 중요 사안에 대해서 말 바꾸기를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조용하다. 침묵하고 있다.
박지원 대표는 촛불 민심을 폄훼한 세력과의 연대론을 줄곧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든 세력과 손을 잡는 게 정권교체인가.
안철수 후보의 잇따른 말 바꾸기의 저의도 의심스럽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의 당론을 따라가는 게 적폐연대의 전조가 아닌지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다.
2017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