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박근혜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이 시점에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하는가
금태섭 대변인, 추가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9월 23일 오후9시3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박근혜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이 시점에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하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방금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보도되었다.
이 감찰관이 사표를 낸지 25일이 지난 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전주 금요일 밤 9시가 넘은 시점이다.
이 심야에 사표 수리를 알린 것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국정감사에서 기관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꼼수를 부린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 감찰관은 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할 경우 자신이 아는 내용을 사실대로 얘기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것을 막기 위해 주말 직전에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봐야 한다.
국정검사가 이루어질 때 특별감찰관 자리를 공석으로 만들어놓은 것은 누가 보더라도 국회의 권능을 훼손한 것이다.
부끄러움도 모르는 청와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인데 제 눈을 가리는 데 불과할 뿐이다.
국민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의 정당한 활동을 방해한 것은 삼권분립을 근간으로 한 헌법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좌시할 수 없다.
우병우 수석 문제와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의 의혹을 감추기 위한 청와대의 꼼수는 반드시 국민적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016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