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대통령께서 "모두의 대통령"을 말한 날, 장동혁 대표는 왜 갈라치기로 답합니까?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통령께서 "모두의 대통령"을 말한 날, 장동혁 대표는 왜 갈라치기로 답합니까?
설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을 강조하며 연대와 신뢰를 말했습니다.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도 밝혔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선거 브로커”라며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갈라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작 자극적인 언어로 국민을 갈라치고 있는 쪽은 장동혁 대표 본인 아닙니까?
지방의 고향집과 노모의 거처를 지키는 분들을 투기 세력으로 보는 것이냐는 주장 역시 또 다른 갈라치기입니다. 다주택 규제의 취지는 생계형 주택을 적으로 돌리자는 것이 아니라,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시장 왜곡을 바로잡자는 데 있습니다. 지방소멸 문제와 다주택 시장 문제를 의도적으로 섞어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본질을 흐릴 뿐입니다.
가족을 향한 효심까지 문제 삼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효도는 효도대로 하시고, 부동산 정책은 정책대로 논의하면 됩니다. 고향집 인증샷이 다주택 정책의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정치는 프레임 경쟁이 아니라 해법 경쟁이어야 합니다. 지금 국민이 듣고 싶은 것은 자극적인 언어유희가 아니라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고 시장을 안정시킬 구체적 대안입니다.
국민의힘도 자극적인 언어 대신 정책으로 답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