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주호영 부의장은 국회 부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6
  • 게시일 : 2024-07-29 16:17:53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29일(월) 오후 4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주호영 부의장은 국회 부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의 국회 무력화, 발목잡기가 점입가경입니다. 국민의힘이 묻지마 필리버스터로 일관하더니, 주호영 국회 부의장마저 부의장의 책무를 저버리고 며칠째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의 사회 거부는 명분도 일관성도 없으며 인간적인 도리도 아닙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필리버스터는 국회법에 따른 합법적인 의사 절차입니다. 또한 주호영 부의장 본인을 포함해 국민의힘 전체 국회의원들이 요구한 것입니다.

 

본인들이 요구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절차를 이행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됩니까? 

 

주호영 부의장의 행보는 일관성도 없습니다. 주 부의장은 지난 해병대원 특검법 필리버스터 때는 정상적으로 의장석을 지켰습니다. 해당 안건도 국민의힘 전원의 반대와 요구로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속으로는 당론과 달리 찬성해서 앉아 있던 것입니까?

 

이런 주호영 부의장의 불법파업으로 지금 고령의 우원식 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이 3시간씩 교대로 힘겹게 의장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언론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런 상황을 악용해 필리버스터를 체력전으로 끌고 가겠다는 비인간적인 얘기마저 보도되고 있습니다. 

 

주호영 부의장은 즉시 불법 파업을 중단하고 국회 부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