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민심을 받들어 ‘대통령 탄핵 청원 심사 청문회’를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9
  • 게시일 : 2024-07-15 16:21:04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민심을 받들어 ‘대통령 탄핵 청원 심사 청문회’를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지키기 위한 대통령실의 궤변이 점입가경입니다. 대통령실이 국회의 ‘탄핵 국민 청원 심사 청문회’에 대해 야당의 정치 공세니 위헌이니 강변하고 있습니다.

 

140만 명이 넘는 국민께서 국회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청원했습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국민께서 준엄한 민심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파도처럼 밀어닥치는 민심을 야당의 정치 공세로 폄훼하며 부정할 셈입니까?

 

국민의 탄핵 청원에 민의의 대리인인 국회는 ‘탄핵 청원 심사 청문회’로 답해야 합니다. 탄핵 청원 심사 청문회를 하지 않는 것은 국민께서 부여한 국회의 소임을 저버리는 일입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지키려 삼권 분립을 부정하고 본질을 호도할수록 민심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릴 것입니다. 

 

국민의 청원에 답하기 위한 청문회를 위헌으로 매도하는 것은 헌법의 근간인 국민이 주권자임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총선 참패 후 민심을 듣겠다던 대통령의 약속은 어디로 가고, 국민의 정당한 청원을 입틀막 하려는 오만한 대통령만 남았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민의를 받들겠습니다. 정부여당이 국민이 주권자임을 잊지 않았다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청문회에 응하여 국민의 물음에 답해야 합니다.

 

2024년 7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