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김건희 리스크’가 아니라 ‘김건희 게이트’입니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41
  • 게시일 : 2024-07-14 10:55:50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건희 리스크’가 아니라 ‘김건희 게이트’입니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야 합니다.  

 

기-승-전 김건희 여사입니다. 모든 의혹의 중심에 김건희 여사가 있고 모든 부조리의 끝에도 김건희 여사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여당이 김건희 여사 이름 석 자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김건희 여사는 대한민국 대표인 양 대통령을 앞섭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는 이승만 띄우기에 열중하더니 워싱턴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이 말하는 ‘단독 외교’는 김건희 여사가 사유화한 ‘단독 외교’를 가리키는 겁니까?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의 아내일 뿐 그저 민간인입니다. 여당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의 친윤 밀도가 아니라 국정 농단과 당무 개입이 핵심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논란,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여론조작 댓글팀 운영 의혹,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이르기까지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은 결국 국정 농단입니다. 지지율 26%의 부실 정부를 만든 모든 혼란의 중심에 김건희 여사가 있습니다. 김건희 리스크가 아니라 김건희 게이트인 까닭입니다. 

 

그 누구도 김건희 여사를 대통령으로 뽑은 적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당무 개입, 국정 농단, 권력 찬탈로 대한민국이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김건희 리스크’를 넘어 ‘김건희 게이트’입니다. 이 모든 참칭과 탈선 의혹은 김건희 특검으로 밝혀져야 마땅합니다. 민주당은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떳떳한 대한민국의 존엄을 회복하겠습니다.

 

2024년 7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