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반복되는 수해에 반성도 변화도 없는 정부여당, 이번 폭우에도 각자도생해야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1
  • 게시일 : 2024-07-11 11:35:08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7월 11일(목)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반복되는 수해에 반성도 변화도 없는 정부여당, 이번 폭우에도 각자도생해야 합니까?

 

장마전선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우가 한반도를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자치단체장은 올해도 변한 것 없이 건성건성 대충대충으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는 16자 지시로 물 폭탄에 떨고 있는 국민을 기함하게 만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수해 당시 칼퇴근을 했고, 2023년에는 오송 참사를 외면하고 우크라이나 순방을 강행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반성과 변화는 없었습니다. 면피용 한 줄 지시만 남기고 허허롭게 하와이로 출국하며 국민의 염장을 질렀습니다.

 

여당 자치단체장도 똑같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대피하는 물난리 속에도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전국적 수해 속에서 여유롭게 골프를 즐겨 거센 비판을 받고도 달라진 것 하나 없는 모습입니다.

 

장마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수천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정부여당은 이번에도 국민께 ‘각자도생’을 강요하며 무성의하게 대처할 셈입니까?

 

국가의 제1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3년째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손 놓은 대통령과 여당의 모습을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7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