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중진의원들 쫓아내고 영남 텃밭 차지하는 윤핵관들, 공천을 빙자한 대통령의 당 장악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5
  • 게시일 : 2024-02-14 11:38:29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중진의원들 쫓아내고 영남 텃밭 차지하는 윤핵관들, 공천을 빙자한 대통령의 당 장악입니다 

국민의힘 영남권 중진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를 빼앗긴 채 ‘격전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말은 ‘낙동강 벨트’ 탈환이지만, 누가 봐도 ‘용핵관 낙하산 투입’을 위한 교통정리로 보입니다. 

전략공천으로 용핵관을 투하할 것이라 예상했더니, 아예 멀쩡한 지역구를 빼앗아 버리는 윤석열식 낙하산 투하 쇼에 기가 막힙니다. 

국민의힘의 공천제도는 속 빈 강정이고, 국민의힘이 주장하던 시스템 공천은 소리만 요란한 깡통입니까?

영남 텃밭의 지역구 공천에 거론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대통령실과 검찰 출신인 것은 우연입니까? 

사실상 윤핵관을 앞세워 따듯한 영남 안방부터 독식해서 여당을 집어삼키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권 장악 시나리오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용산 바라기로만 채운 여당이 국민의 삶을 제대로 돌보겠습니까? 국민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국민의힘에 민생은 야당을 비난할 때만 쓰는 표현으로 전락했습니다.

민의를 거부하고 민생을 외면한 채 오직 당권 장악과 총선 승리만 외치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입니다.

2024년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