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김행 후보자의 뻔뻔함,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기준이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6
  • 게시일 : 2023-09-25 11:22:46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 시 : 2023년 9월 25일(월) 오전 11시 15분

□ 장 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김행 후보자의 뻔뻔함,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기준이었습니까?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주식파킹 꼼수’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된 2013년, 배우자의 주식이 시누이에 이어 50년 지기 친구에게 매각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자의 주식파킹 의혹 논란이 ‘혈연’에서 ‘지연’으로 확산된 ‘주식파킹 카르텔’ 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사과와 사퇴는커녕 “폐업을 고민하다 주주 피해가 없도록 전량 매입한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놨습니다.

 

법인등기에 이름도 없고 직원들조차 금시초문인 사람을 공동창업자라고 둘러대다니 참 뻔뻔합니다.

 

윤 대통령이 감싸줄테니 억지주장으로 얼렁뚱땅 넘어갈 것으로 생각합니까? 

 

국민께서 언제까지 김 후보자의 말도 안 되는 뻔뻔한 변명과 억지를 들어줘야 합니까?

 

가짜뉴스의 대가다운 파렴치한 변명입니다. 김행 후보자가 복귀한 후, 위키트리에 대한 언론중재위의 조정 신청 건수가 이전 5건에서 57건으로 폭등했습니다.

 

허위 보도 때문입니다. 허위 보도에 앞장섰던 사람을 가짜뉴스와 싸우겠다는 대통령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다니 황당무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기준이 ‘전문성과 역량’이 아니라 후보의 ‘뻔뻔함’이었습니까? 

 

지금껏 드러난 행적을 보면 김행 후보자는 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당장 김행 후보자를 지명철회 하십시오.

 

2023년 9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