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도부 충주기업도시 보고 및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58
  • 게시일 : 2008-08-01 17:16:58

충주기업도시 보고 및 간담회


□ 일시 : 2008년 8월 1일 14시 30분
□ 장소 : 충주 첨단산업단지현장 사무실
□ 참석 : 정세균 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안희정 최고위원, 홍재형 의원, 이시종 의원, 김종률 의원, 노영민 의원, 윤호중 전략기획위원장


◎ 정세균 대표 모두발언

뵙게 되어 반갑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덥다.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래 충주는 옛날에는 충청도의 대표적 도시였을 것이다. 그래서 충청도라고 하면 충주와 청주해서는 충청도다. 지금은 충주와 청주가 충청의 대표적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국민들의 가슴 속에는 충청도의 대표적 지역으로 기억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철도가 지나가거나 전기가 들어오면 무슨 철도냐, 무슨 이상한 도깨비 같은 것이 들어오느냐고 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기업도시도 들어오고 혁신도시도 들어오고 세종시도 제대로 되어야 충청권에 일자리가 만들어져서 젊은이들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두가 자기 지역에 도 큰 기관이 들어오고, 기업이 들어온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심지어는 주민들이 낸 세금까지 도와주면서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 저는 지난 참여정부, 그 이전 국민의 정부 기간 동안에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 혹은 지역만 잘살게 하거나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의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저는 충청북도 보다 못한 전라북도 출신이다. 제가 15대에 국회에 들어가서 재경위에 있었는데, 그때는 예산처가 재경위 소속이었고, 재경원이 있었다. 제가 지역균형발전 얘기를 그때부터 했다. 강원도, 충북, 전북, 제주 등 도세가 약한 곳이 더 지원이 되고, 국가재정이 많이 투입되어 그 지역이 발전되어야 작은 나라가 여러 곳이 다같이 고루 발전해야 국가경쟁력이 발전하고 선진국으로 갈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런 노력이 지금 그런대로 많은 성과를 보고 있다고 확신한다. 충주기업도시는 여러 측면에서 유리한 입장에 있다. 수도권과 아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접근성이 좋지 않으면 우수한 인재들이 잘 안 오려한다. 또 땅값이 좀 싸다. 지금은 국내에서만 경쟁을 한다고 하면 수도권이 원체 비싸니까 괜찮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경쟁하지 않나. 이렇게 땅값이 싼 것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충북이 유리한 입장에 있다. 그리고 SOC가 그래도 잘 갖추어져 가고 있어서 어느 기업도, 세계 어느 나라와 경쟁해도 잘 할 수 있는 기초적 여건을 잘 갖추고 있는 곳이 충주기업도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잘만 만들어놓으면 좋은 경쟁력을 갖춘 곳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유치되고, 그 기업들이 충북의 젊은 인재들을 흡수한다고 하면 충북도민이 걱정을 놓아도 될 것이다. 이시종 의원은 지금 재선이지만 그 이전에 공직에 오래 있었고, 충주시장으로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고, 굉장히 적극적이시다. 엊그제도 충북 의원님들을 모시고, 어떻게 하면 충주기업도시가 제대로 될 것이냐, 또 충청권이 제대로 발전할 것이냐 함께 논의했다는 말씀을 듣고, 역시 이시종 의원이시라는 생각을 했다. 저는 이시종 의원 때문이라도 충주기업도시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나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지 않나. 정권이 교체해서 행복도시나 혁신도시, 기업도시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사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이런 걱정에 대해서 지방에서 제대로 가는 거냐 하는 의구심을 가질 구석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새 정부가 과거정부가 했던 것이지만 이런 정책들은 추진하는 것이 옳겠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민주당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어떤 정책보다 우선해서 확고히 밀고 나가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의 그런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신을 갖는다. 저희 민주당은 지금까지와 같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와 행복도시가 잘 발전하도록 지킴이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 그래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려고 했던 이런 사업들이 진척되도록 애프터서비스를 확실히 하겠다. 비록 의석 적지만, 국정은 여당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야당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1야당이 할 역할이 충분히 있다. 그리고 우리가 지켜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함께 해달라고 말씀드린다. 아마 충북에서는 청주와 충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있어야하고, 서울에서 전철도 연결되어야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그런 계획이 전정부에서 추진되었기 때문에 앞에 말씀드린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행복도시처럼 진척이 제대로 되겠나 하는 걱정이 있는 것 같지만, 이시종 의원 계시고, 중앙당도 적극적으로 나서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고, 충북이 낳은 여러 정치인들과 힘을 합쳐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노력을 꼭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 저희가 그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와 성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이시종 의원 모두발언

정세균 대표님, 김민석 최고위원, 안희정 최고위원, 김종률 의원, 노영민 의원님께 충주에 오신 것을 환영 드린다. 바쁘신 가운데 정세균 대표의 충주 방문을 축하하주시기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께 고맙다. 정세균 대표를 모시고 충주기업도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이고, 그리고 충주기업도시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 것인지 다 같이 고민하고 협의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충주기업도시는 정세균 대표가 산자부장관시절에 진행해서 추진되어온 사업인데, 충주기업도시가 세계 1등 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세균 대표께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겠다는 약속을 하는 자리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충주기업도시와 충주첨단산업단지가 잘되어, 충주가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각광받는 도시로 성장했으면 한다.

◎ 정세균 대표 마무리발언

실제로 저희가 지난 5년간 어렵게 행복도시를 추진했다. 그 때 단식하는 의원도 계셨고, 삭발하는 의원도 계셨다. 충청권의 점잖으신 분들이 나서서 노력을 해서 그 힘을 바탕으로 저희가 국회에서 그 법을 통과시켰고, 혁신도시나 기업도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지역에 중요한 국가기관들이 내려가야지 서울에 집중적으로 몰려있어서 되겠느냐, 그리고 기업들도 전국 기업의 80%가 서울에 몰려있어서는 안 된다. 서울이 비만상태가 되어 다이어트도 하고, 지방과 나누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렵겠다는 것이 참여정부의 철학이다. 저희가 충청권에 특혜를 주기위해 그 정책을 추진한 것이 아니고 나라를 위해서 그 정책을 추진한 것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과거의 옳은 것은 승계해서 더욱 발전시켜야지, 과거의 것이라고 부정하고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저희는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서 지난 정부에서 집권 시절에 시작했던 행복도시나 혁신도시, 기업도시를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 무조건 싸운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니까 정부여당과 이해도 시키고 설득도 시켜서 이 사업들이 잘 추진되도록 저희가 책임지고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을 말씀드린다. 그런데 이것이 저희 힘만 가지고는 안 된다. 여러분께서 뒤에서 밀어주셔야 힘이 생기지, 정당이 국민적 지지나 협조 없이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저희는 의석이 작기 때문에 여러분을 백으로 삼고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제가 얘기를 한다. 언론에서 ‘당신들 81석 밖에 안 되는데 되겠냐?’고 하면, ‘의석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옳은 일을 하면 국민 여러분께서 뒷받침해주실 것이고 그 힘을 바탕으로 노력하면 무슨 일을 못하겠느냐.’라고 말한다.  저희가 힘을 합쳐서 꼭 성공해내겠다. 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을 기억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하겠다.


2008년 8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