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들이 기억해야 할 진짜 *팔리는 일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국방위 간사인 황진하 의원께서
우리당 원혜영 의원과 국방위 국정감사를 함께 하는 것이
“쪽 팔리는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시고, 제1야당의 국방위 간사로서
표현도 매우 적절치 않을 뿐만 아니라,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개성공단 방문이
그토록 저급한 표현으로 폄하된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애써 잊고 싶겠지만,
정말 부끄러운 일들, 황진하 의원 표현대로 *팔리는 일들은 아래와 같은 일들이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낯뜨거운 일이라 대표적 사례만 들겠으니
모쪼록 한나라당 의원들께서 진짜 *팔리는 일들을 상식적 수준에서 판단하시기 바란다.


 - 정기국회 회기가 진행 중인 평일에 군부대를 방문, 골프를 즐기다가 취재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남자화장실에 숨어 있어야 했던 모 여성의원. 그 여성 의원의 골프 파트너로 함께 운동하고도 “운동하러 온 게 아니라니까”라며 발뺌하던 모 의원의 행각
- 지금은 탈당하셨지만, 당 지도부가 주최했던 술자리에서 당 사무총장이 성추행하고 파문이 확산되자 “식당 여주인인 줄 알았다”고 변명했던 일
- 고급 술집에서 성추행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친밀감의 표현이었다”는 둥, “정치공작”이라는 둥 변명하기에 급급했던 모 의원의 추태
- 호텔 방에서 부적절한 관계가 노출되자 묵주를 받기 위해 잠시 머무른 것뿐이라며 황급히 현장을 도망쳐 나온 모 의원 사건 등등......


 


2006년 10월 2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