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8월 2일 (수) 10:0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우상호 대변인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제4차 총회가 여야공동개최로 열리게 되며 7월 28일 여야 원내대표간에 합의했고 어제 공동주관을 서명했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의 정당들이 아시아의 정치, 사회 등 전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회의로 대단히 의미가 있다. 이번 4차 총회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한국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 것으로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관련 내용은 문건을 통해 알려드리겠다.


 


오늘 충북도당위원장인 노영민 의원이 충북의 수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당은 1차 수해 피해지역 18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도록 지원했던 전례에 비추어 충북지역의 수해피해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에 입장을 같이하고, 당 지도부가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의 건의를 받아들여서 정부와 협의키로 결정했다.


 


오늘 김근태 당의장께서 김병준 부총리의 논문의혹과 관련된 어제 교육위원회의 회의진행내용을 말씀하시면서 직접적으로 명예로운 자진사퇴만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히셨다.
열린우리당이 김병준 부총리의 명예로운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것은 김병준 부총리의 논문의혹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정도로의 부정이나 비리로 보는 것이 아니다. 어제 청문회의 성격을 지닌 교육위원회를 통해서 학자로서의 김병준 총리의 의혹과 과장된 의혹은 해명되었고, 명예회복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김병준 부총리도 스스로 인정했듯이 과거 잘못된 관행중의 일부가 있었던 것에 사과한 바 있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교육부총리는 교육개혁의 적임자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교육개혁의 적임자라고 한다면 과거에는 그 관행에 어쩔 수 없이 동참했다고 하더라도 그 관행을 깨는 의지와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학자로서의 김병준 부총리의 의혹은 많이 해소되었지만 과연 그러한 관행을 개혁해 나갈 수 있는 교육부총리로서 그 직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점에 있어서 국민적 평가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열린우리당은 과거에는 관행처럼 여겨졌던 것이 개혁되어야 하는 것처럼 바로 그러한 교육개혁의 미래를 위해서 김병준 부총리의 사퇴가 오히려 새로운 관행의 혁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사퇴를 촉구하게 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2006년 8월 0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