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송파갑 재보궐선거 유세 지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7월 21일(금)  17:00
▷ 장  소 : 송파구 풍납동 도깨비시장
▷ 참석자 : 김근태 당의장, 문희상 상임위원, 정동채 상임위원, 김영술 중앙위원, 정기영 후보


▲ 김근태 당의장
풍납동 동민여러분 비가 더 이상 않았으면 좋겠다. 비가 더 이상 오지 않아야 강원도와 경남의 수해가 더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텐데 걱정된다.
오늘 이곳에 문희상 전의장과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장관이 함께 송파구민 여러분에게 인사하러 왔다. 환영해 달라. 어저께는 국회의원들과 국회의원 부인들, 그리고 당직자들이 힘을 합쳐서 강원도 평창으로 수해봉사 활동을 하러 갔다 왔다. 200여명 정도가 갔었는데 저희들 힘으로 할 일은 많지 않았다. 다만, 급작스런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마음으로 함께 했다. 그들에게 용기 내라고 하기 위해 갔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의 언론보도를 보면서 참으로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단양에서, 또 제천에서 비가 내려서 강이 넘칠지 모르는 지경에 있었는데도, 단양의 한나라당 단체장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는 보도 들었다. 많은 국민이 놀랐을 것이다. 또 제천의 한나라당 단체장은 수해 중에 휴가를 갔다는 믿기 어려운 소식 들었다.
이것은 한나라당 후보만 되면 막대기만 꼽아도 된다는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후보 공천을 잘못한 것이라는 것을 자신 있게 이야기 한다.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후보공천을 잘못했다고 확신한다.
왜 이렇게 후보공천을 잘못했느냐. 그것은 오만해졌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후보만 되면 당선되기 때문에 거만해지고 독선해지고 오만해 졌다는 것을 송파구민 여러분에게 보고의 말씀을 드린다.
어제 보도에 의하면 한나라당의 경기도당 홍모위원장은 한나라당 경기도당 고위당직자들과 더불어서 수해가 제일 심한 지역인 정선에 가서 골프를 즐겼다는 언론 보도를 보면서 국민들 정말 경악했을 것이다. 저는 송파구민, 풍납동 주민들과 함께 한나라당의 이러한 작태는 오만한 것이라고 준엄하게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해서 말씀드린다.
저는 감히 말씀드리면, 송파구민 여러분들이 7.26 재보궐 선거에서 전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이었고, 송파구민들이 2004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준 바로 그분이 한나라당당 서울시장후보로 꼭 나가겠다며 국회의원직 버렸다. 국회의원직 버리지 않고도 경선을 할 수 있는데, 국회의원직을 버렸던 것은 그분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되든 안 되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송파구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맨 처음에는 성상납 한 사람을 공천하지 않나. 그 사람을 바꾼 다음에는 송파구민에게 사과하지 않고 본래 이 지역 국회의원이었다가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되겠다며 공언을 했던 사람을 다시 공천했다. 이것은 한마디로 코메디다. 아니 이것은 코메디가 아니라 오만한 작태로써 ‘도로 공천’이다. 오만한 ‘도로 민정당’이 나타나더니 오만한 ‘도로 공천’이라고 규정한다.
오만한 작태를 부리는 한나라당을 심판해 달라. 송파구민들이 5.31 지방선거에선 열린우리당이 독선적이고 오만하다고 심판을 했다.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중산층 서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고 더욱 노력하겠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 서민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살려서 서민과 중산층의 가슴에 맺힌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것을 분명하게 약속드린다. 그 대신 7.26 보궐선거에서는 송파에서는 서민경제 전문가 기호 1번 정기영 후보를 선택해주어서 풍납동 동민여러분은 물론이고 송파구민들이 다시 살아나서 다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그래서 서민경제 전문가 정기영 후보를 공천했다. 정기영 후보를 당선시켜 주시면 풍납동 동민여러분은 물론이고, 송파구의 구민여러분, 중산층과 서민 여러분과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 할 정기영 후보 선택해 달라. 정기영 후보와 함께 서민경제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정기영 후보 파이팅, 송파구민 파이팅, 7.26보궐선거 승리 파이팅. 감사하다.



▲ 정기영 후보
열린우리당 기호1번 정기영이다.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풍납동민 여러분 이번 7.26 재보궐 선거에서 여러분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한나라당의 ‘도로 공천’을 심판해 달라. 오만과 독선에 가득 찬 한나라당의 후보를 심판해 달라.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도 다시 본인만이 국회의원이어야 한다는 독선으로 똘똘 뭉친 한나라당 후보를 여러분의 손으로 심판해 달라.
정기영이 앞장서겠다. 여러분이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고 7.26 보궐선거 투표장에서 기호 1번 정기영을 찍어 달라. 저 정기영은 서민경제 전문가이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 개발을 10여년 해왔다. 송파구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많은 정책 대안도 가지고 있다. 맞벌이 부부도 부담 없이, 걱정 없이 자식을 가르치고 교육할 수 있는 방법 알고 있다. 청년들의 일자리도 만들어야 한다.
존경하는 풍납동민 여러분, 송파구민 여러분 제가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어도 1년 8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저는 한나라당 맹형규 후보가 10년 동안 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한다. 7.26 보궐선거에서 꼭 선택해 달라. 감사하다.



2006년 7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