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최고위원 5월 30일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70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30일 (화)
▷ 장  소 : 노원, 강북, 도봉


◈노원 서종화 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일시: 5월 30일  오전 11시
▷장소: 마들역
▷참석: 서종화 노원 구청장 후보


김근태입니다. 노원구민 여러분께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불암산과 수락산으로 둘러싸인 노원구는 서울의 동북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보면 서울의 끝이지만 경기도에서 보면 서울의 시작인 매우 중요한 길목에 노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노원구는 농업지역이었는데 도봉구에서 분구되고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면서 이제는 60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거대한 자치구가 되었습니다. 아파트의 동네라고 할 정도로 노원에는 아파트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파트와 수많은 거주자들에 비해 문화시설이나 생태공원 같은 웰빙인프라가 매우 부족합니다. 물론 노원구 역시 노원의 전형적 특징인 재정자립도가 취약합니다.


또한 지방자치의 최대 약점인 지역유지들의 영향력 하에 예산의 낭비와 오용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주거도시입니다. 또한 젊은층 인구의 유입이 큰 동네입니다. 이와 걸맞는 웰빙과 젊은 마인드의 노원종합개발이 필요합니다. 히딩크가 그랬고 지금의 아드보카트 감독이 그랬듯이 똑똑한 지도자 하나 잘 세우면 약팀도 강팀이 되듯, 노원구도 똑똑한 인물 하나 잘 세워야 노원 최고의 동네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려 7명이나 후보가 나온 노원이지만 젊음과 패기의 서종화 후보가 단연 돋보입니다. 젊고 패기 있는 서종화 후보와 함께 노원을 서울 동북부의 허브 역할을 하는 도시로 만드십시오.


노원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살려 노원을 교육문화의 도시로 발전시키십시오. 노원을 아파트와 숲과 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만드십시오. 구의원과 시의원의 경험으로 그 누구보다도 노원과 서울시와 노원구의 사정을 잘 아는 서종화와 함께 세목교환을 이뤄내 노원의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고 노원의 복지예산을 더 늘리십시오. 노원이야말로 복지가 간절한 동네입니다.


◈강북 강영조 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일시: 5월 30일 오후 1시 40분
▷장소: 삼양사거리
▷참석: 강영조구청장후보, 시의원후보, 도의원후보


김근태입니다. 강북구민 여러분께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북구의 사정은 어떻습니까. 삶의 질도 꼴찌고 이미지도 꼴찌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만년 꼴찌에서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자치구별 재정자립도는 어떻습니까. 꼴등입니다. 사망률은 강남구보다 30%나 높습니다. 새로워지기 위한 혁신역량은 20등입니다. 부끄럽기 마찬가지입니다. 4년 전 선택의 결과입니다. 강북구민 모두가 책임져야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강북은 영영 꼴찌구를 못 벗어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있어 꼴찌 강북을 일등 강북으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누구에게서 기적 같은 경영능력을 기대하십니까.


부실공기업을 살린 경영능력으로 강북구의 부실성적표를 퇴출시킬 것입니다.
강영조와 함께 일류강북을 만드십시오. 40년 넘게 강북에 살아왔고, 강북구의회 의장을 맡으며 강북구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강영조에게 강북을 맡겨 보십시오. 강영조야 말로 강북전문가입니다.  강북은 바뀌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바꿀 수 있습니다. 구청장을 바꾸면 강북이 바뀝니다.


오늘 박근혜 대표가 퇴원해서 제주도를 방문하였습니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의미에서 박근혜대표에게 박수를 보내주십시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떠한 테러와 폭력에 양립할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대표가 피습된 계기로 해서 서울시장과 강북구청장까지 모두 한나라당으로 몰아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싹쓸이는 안됩니다. 강북구민 여러분은 민주주의의 장애가 되는 싹쓸이를 막아주십시오. 호소합니다. 싹쓸이는 강북의 발전을 막고 정체시키기 때문에 안됩니다.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역사적인 분수령이 되는 날이 5.31일입니다. 투표를 부탁드립니다.


열린우리당은 교만하고 나태했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 다시 일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여러분의 민생을 위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저 김근태와 정동영이 책임지겠습니다.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누가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해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06년 5월 2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