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인천시장 후보의 ‘숨겨진 자녀’ 관련 선전물 배포를 즉각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44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A 인천시장 후보의 ‘숨겨진 자녀’ 관련 비방 선전물이
불법 배포되고 있다고 한다.
선관위 공무원이 전한 얘기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이렇게 이번 선거가 흑색비방전이 되고 있는데
당사자인 A 후보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혹시 이런 흑색비방전이 자신에게 동정표가 된다는 판단 때문일까?
이러한 흑색비방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A 후보가 해명하면 끝나는 것이다.


비방 선전물 배포하는 자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반드시 처벌되어야 한다.
하지만 흑색비방전을 수수방관하는 듯한 A 후보의 태도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더구나 누가 퍼뜨린다고 역소문을 내는 것은 비열한 짓이다.


A 후보는 자신의 일인데도 고발조차 안한다고 한다.
자신이 고발하면 사건의 진실을 가려야 하고
이렇게 되면 아이들과 유전자 대조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매우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지금 침묵은 金이 아니라 긍정이다.
꼼수와 거짓은 반드시 탄로 난다.
A 후보는 지금이라도 떳떳하게 해명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6년 5월 3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용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