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 전남지역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5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시: 2006년 5월 29일
▷장소: 전남(영남, 완도, 고흥, 여수)


5.3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5월 29일, 김한길 원내대표 희망유세단은 전남지역 지원유세에 나섰다.


오늘 지원유세에는 최명길 여사와 유선호 전남도당위원장, 이영호, 주승용, 김성곤 의원과
서범석 전남도지사 후보, 김일태 영암군수후보, 김종식 완도군수후보, 진종근 고흥군수후보, 김강식 여수시장후보 등이 함께 했다. 


김한길 원내대표와 최명길 여사는 박빙의 결전을 벌이고 있는 후보들의 지원유세 요청에
한 곳이라도 더 당선을 바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이동시간을 단축해가며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오늘도 아침 일찍 한라중공업 출근 인사부터 시작하여, 시간 절약을 위해 완도까지는 험한 뱃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으며, 열띤 지지호소에 잠긴 목소리에도 아랑곳없이 김한길 대표 희망유세단은 지역 주민들의 애정어린 환대에 용기를 얻으며 화이팅 하고 있다. 


오늘 유세에서 김한길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주를 막아낼 유일한 정치세력인 열린우리당,
지역 발전을 책임질 집권여당 우리당 후보들에게 전남도민들의 한표 한표를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김한길 원내대표
 
5.31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틀 뒤 전남도민 여러분의 선택이 전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 이후 지방선거 이제 다 끝났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한나라당이 다 먹을 수 있다, 이 여세를 몰아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큰소리 치고 있다.


오만한 한나라당이 다시 정권을 잡겠다고 하는데 이것 하나만은 여러분께서 막아주셔야 하지 않겠나.


한나라당이 어떤 정당인가?
전남도민들이 희생과 투쟁으로 지켜온 민주주의를 총칼로 짓밟은 군사독재의 후예가 아닌가?
이런 한나라당에게 다시 정권을 넘길 수 있겠는가?
한나라당의 정권탈환만은 모두 나서서 분명히 막아주셔야 한다. 호소드린다.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을 누가 막을 수 있나.
무소속이 막겠나. 의석 11석을 가진 소수야당이 막겠나.
142석 의석을 가진 우리당만이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정치세력이다.
냉정하게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이 다시 정권을 잡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열린우리당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 호소드린다.


정치적 문제를 떠나서도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 살림을 누가 제대로 책임질 수 있을지, 누가 마땅한지를 기준으로 봐도
우리당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를 바란다.


정부와 142석 의석을 가진 집권여당이 예산을 따내고,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낼때, 그것을 바탕으로 능력있는 도지사, 시장, 군수가 살림을 제대로 이끌어 갈때, 전남이 발전할 수있는 것이다.
우리당 후보가 드리는 약속은 집권여당의 정책위가 꼼꼼히 살피고 약속한 것이다.


오만방자한 한나라당이 다시 정권을 자기 것으로 갖는다고 큰소리 치는데, 이를 막을 세력은 우리당 하나 밖에 없다.


간곡히 호소드린다. 요즘 우리당이 어렵다.
우리당이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있다. 전남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겸손한 마음으로 경청하겠다. 여러분들께서 우리당을 만들어주셨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
우리당을 선택해 주시면 정신차려서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전남의 미래를 결정한다. 박빙 승부이다.
한분도 빠지지 말고 투표에 참여해서 기호 1번 열린우리당 후보를 찍어달라.
여러분의 내일이 걸려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2006년 5월 2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