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최고위원 5월 28일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0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고양시 김유임 고양시장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8일 오후 3시 
▷ 장  소 : 일산 동구역 인산시장 앞
▷ 참  석 : 김유임 시장 후보, 시의원후보, 도의원후보



김근태입니다. 고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어르신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이번 지방선거에 고양시청장 후보로 출마한 김유임 후보 좀 제대로 평가해 달라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여러분이 내는 세금의 절반이 지방정부에서 사용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지방정부들은 시청을 옮기고 보도블록을 바꾸는 토목공사에 그 많은 예산을 다 써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공사마다 비리가 늘 따라다녔습니다. 오죽하면 4년 전 뽑았던 단체장 3명중 1명이 사법처리 되었겠습니까. 시민들이 살기 어려운데 청사나 새것으로 옮기고 말도 안 되는 축제나 해서 예산을 낭비하는 지방자치는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시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보육과 교육, 그리고 복지에 전념하는 시장을 뽑아야 합니다. 시청사 새로 지을 돈이면 어린이 공원과 어린이집을 수십 개를 만들고 노인복지도 잘 챙길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못 바꾸면 또 4년을 허구한 날 공사만하고 빚만 지는 시청을 보셔야할 겁니다.


 고양은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기초자치단체입니다. 예산도 1조원이 넘습니다. 엄청납니다. 지금의 추세라면 머지않아 인구 100만의 광역시가 될 것입니다. 일산 호수공원을 한번이라도 와본 사람들은 누구라도 이곳 고양시에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일산에 살고 싶다고 말하지 고양시에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쉽게도 고양시에 도시양극화의 문제가 있습니다. 일산과 덕양구의 불균형적인 발전으로 인한 덕양구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 서울의 강남북 불균형이 고양시에 되살아나지 않도록 미리 대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1조원의 예산으로 이미 아름다운 고양시를 더 아름다운 광역시로 만들 수 있는 지, 그리고 일산과 덕양의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일산의 아름다움을 알고 덕양의 마음을 아는 균형 잡힌 사람 김유임 후보를 고양시장으로 추천합니다. 일산을 위해서라도 김유임은 꼭 필요한 시장입니다. 일산은 이미 아름다움과 생태, 그리고 웰빙을 지향하는 도시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투박한 개발주의자나 고리타분한 행정 관료의 마인드로는 절대 일산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덕양구민들에게도 김유임은 매우 필요합니다. 덕양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김유임말고 또 누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고양에서 여성총리도 나왔고 젊은 40대 복지부장관도 나왔습니다. 이번엔 고양에 여성시장, 40대 젊은 시장을 세우십시오.



 
◈ 부천시 방비석 시장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8일 오후 4시
▷ 장  소 : 부천 중앙공원
▷ 참  석 : 배기선의원, 원혜영의원, 방비석 시장후보, 시의원후보, 도의원후보


부천의 아들 김근태입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어르신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제가 태어난 부천에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부천 신곡동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하여 역곡동에서 민주화 운동에 올인했습니다. 오늘은 고향 분들께 절 밀어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에 부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방비석 후보 좀 밀어 달라 부탁하러 왔습니다. 김근태는 좀 기다리셨다가 밀어주십시오
.
부천과 세브란스 병원은 원 거리에 있지만 박근혜 대표가 건강하게 회복되어 5.31 투표할 수 있도록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박근혜 대표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박근혜 대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폭력과 테러에 반대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지도부는 박근혜대표의 테러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연설 중에 박근혜 대표님 고맙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는 박근혜 대표의 피습으로 생긴 반사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 테러의 반사이익 인 싹쓸이를 저지해야 됩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싹쓸이를 막아주십시오. 우리당이 성동구에서 과분한 격려를 받았지만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였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 다시 일하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께서 배기선의원과 원혜영 의원을 국회로 보내주셨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비석 시장후보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일꾼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젊고 패기 있게 성장하고 있는 부천의 인구가 85만입니다. 이 상태라면 머지않아 인구 100만을 돌파하고 광역시가 될 것입니다. 대단합니다. 서울과 인천의 중간에 낀 동네에 불과했던 부천에 수많은 명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세계적 영화제인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는 부천필은 모두 부천 스스로 만든 새로운 것들입니다. 부천은 이처럼 서울과 인천 사이의 낀 도시가 아닌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문화도시, 경제도시, 국제도시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부천시의 신도시와 구도시간에 불균형 발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8000억원의 예산으로 이미 부천시를 서울, 인천을 뛰어넘는 도시로 만들고, 신구도시간의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부천의 사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국제적 감각이 있는 균형 잡힌 사람 방비석 후보를 부천시장으로 추천합니다. 방비석 시장후보는 잘 준비된 후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부천시 부시장과 시장권한대행을 역임한 국내외로 모두 통하는 전천후 시장감입니다. 국제적인 기획통입니다. 배기선, 원혜영 의원과 함께 지하철 7호선 사업을 성사시킨 장본인입니다. 누구보다도 경제를 잘 알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재주꾼입니다. 이만한 사람 찾기 어렵습니다.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 부천, 파이팅입니다. 부천 시민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 광명시 김경표 시장후보 지원유세
▷ 일  시 : 5월 28일 오후 6시
▷ 장  소 : 광명사거리
▷ 참  석 : 김경표 시장후보, 시의원후보, 도의원후보


광명시의 발전을 보고 있노라면 대한민국의 발전을 보고 있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서울의 구로구, 금천구와 인접해 있지만 오히려 광명시가 더 살기 좋고 더 세련된 도시로 여겨질 정도로 광명은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광명에는 두개의 선이 흐릅니다. 하나는 안양천이고, 다른 하나는 광명역사에서 출발하는 KTX철길입니다. KTX와 안양천 이야말로 광명의 미래를 풀어갈 열쇠입니다.


 KTX와 함께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세계로 뻗어나가야 합니다. 광명에 불어온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명역의 의미는 광명이 서해안 시대를 여는 중심 도시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35만 광명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책임지고 광명을 서해안시대의 중심이 되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광명은 젊습니다.


젊은 도시에 젊은 시장 김경표를 앉혀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십시오. 김경표 시장후보는 잘 준비된 후보입니다. 시의회 의장을 지내면서 오로지 광명 발전을 위해 젊음을 불태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김근태가 장담합니다. 광명이 김경표과 함께 벌떡 일어설 것입니다. 광명의 KTX와 안양천 생태공원 모두 새로운 물결입니다. 새로운 물결을 젊고 새로운 마인드의 김경표에게 맡기십시오.


김경표와 함께 경기도에서 가장 세련된 도시에서 머무르지 말고 전국에서 가장 멋진 생태도시, 교육도시가 되십시오.


 


 


2006년 5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