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당의 허위사실 중심의 비난 일변도 브리핑에 대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의 허위사실 및 비난 일변도 브리핑에 대해




▷서영교 부대변인


▷오후: 5시


▷국회기자실


 


한나라당이 노동자의 날을 기념할 자격이 있나
오늘 이계진대변인께서 노동절에 대한 브리핑을 하시면서 열린우리당에 대한 비난 일변도의 브리핑을 했다. 이계진 대변인께서 소변인이 되시겠다고 말씀하셨고 열린우리당은 이계진 대변인의 취지를 인정하면서 맞대응하거나 비난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브리핑은 좀 심하신 것 같아서 지적하고자 한다.



이계진대변인께서 근로자의 날 브리핑을 하면서 “노무현 정부가 일터를 없애면서 근로자의 근로기회를 박탈했다”는 식의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것은 허위사실 유포이다. 한나라당이 노동자의 날을 기념한다고 하지만 한나라당의 뿌리가 노동자 탄압의 원조 정당이었다는 것을 우리나라 4000만 국민 중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제 이런 정치공세로 참여정부와 노동자를 이간시키려는 그런 발언을 삼가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한나라당은 부패사학 옹호 정당


또 “사학법에 대해 제2의 탄핵유도 같은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정확하게 정치정세 분석을 하면서 브리핑을 하시기를 바란다.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안 관련하여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가 왜 개방형 이사제에 목을 메는가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폐쇄적인 재단이 부패의 원인이었다. 학교 재단은 투명하게 개방되어야 한다. 비록 1/4이지만 개방형이사제가 부패 사학을 뿌리 뽑는데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다른 민생보다 이에 목을 메는 한나라당은 부패사학을 보호해왔다라고 비난을 받아왔다. 한나라당은 왜 개방형 이사제가 안된다고 하는지. 아직도 개방형 이사제가 되면 전교조가 이사진을 장악할 것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우리는 우리자녀에게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투명한 학교, 민주적인 학교, 재단을 위하는 학교가 아니라 학생을 위하는 학교를 주어야 할 임무가 있다. 한나라당이 그 발목을 잡고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요구하면서 부패 사학 보호를 위해 국회를 공전시키려고 한다면 한나라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전국을 공천비리로 오염시킨 정당-동해 청정지역 울릉도까지


이계진 대변인께서 한나라당은 가장 깨끗한 선거, 공명한 선거하고 자만하고 오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했다. 제발 그리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한나라당 이야기 하다가 열린우리당 후보들 비난으로 마무리를 했다. 열린우리당 후보를 이야기 하면서 최소한 자존심도 없고 이삭줍기식 공천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중앙당이 너무 지방선거에 개입하는 것이 아닌가 지적하고자 한다. 괜히 열린우리당 후보를 폄훼하는 비겁한 정치공세는 중단해 주실 것을 바란다. 열린우리당의 지방자치 단체장 후보들은 한나라당 어느 후보보다 훌륭한 인물들이다. 이계진 대변인께서 내년 대선에 승리를 도둑맞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고 선심공약 운운하지 말라 등 많은 말씀을 했다. 한나라당이 우리당 공약비난할 백서를 만든다고 했다. 백서를 만드는 시간에 한나라당이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시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매니페스토의 평가 의하면 한나라당의 공약 실천은 30%이었다. 다른 당의 공약 실천 비난 일변도를 하지 마시고 왜 한나라당이 30%밖에 실천할수 없었는지 평가하고 좋은 공약을 내주시기를 당부한다. 깨끗한 선거 말씀하셨는데 제발 그렇게 해주시고, 한나라당이 서울, 대전, 부산 찍고 광주, 전남, 호남 찍고 멀리 있는 동해의 청정바다 울릉군까지 공천비리로 오염시켰다. 남해, 부산에도 마찬가지로 부산시당공천심사위원장이 공천헌금을 할부제로 납부받았다고 하던데, 전국에 한나라당의 공천 비리가 만연하다. 이런데 자기 당 비리는 덮으려하고 괜시리 우리당을 끄집어 들이는데 적반하장이다. 한나라당, 말로만이 아닌 진짜깨끗한 선거가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