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인천시장후보 입당식 및 531선거 필승결의대회-최기선 후보 인천의 승리를 가져온다, 사학법 무력화시도 용납할 수없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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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4월 30일(일) 09:30
▶ 장 소 : 인천 송도 갯벌타워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김근태, 김혁규 최고위원, 김교흥 인천시당 위원장, 이호웅 의원, 최용규, 안영근, 유필우, 송영길 의원, 한광원, 문병호, 신학용, 홍미영 의원, 최기선 인천시장 후보, 우상호 대변인, 이광재 전략기획위원장, 서혜석 부실장, 선진규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 당원 1천5백여명


▲ 정동영 당의장
갯펄타워에 들어오면서 인천이 상전벽해했구나 하는 느낌을 가졌다. 이것을 만든 주인공, 시작한 주인공이 누구인가?  바로 최기선이다.
인천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저는 그것은 인천 영종도 공항, 송도 국제도시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는 최기선 없이는 있을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그동안 인천은 선장이 없이 표류했다. 안타까웠다. 그러나 이제 그 표류가 끝났다. 튼튼하고 검증된 선장이 우리앞에 섰기 때문에 최기선과 함께라면 531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인천에 할 일이 많이 있다. 아직도 해안선 철책선이 즐비하고 대기오염도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인천이 1등이다. 실업률은 2등이고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다. 남들은 다 인천이 잘 나가고 잘 되는 줄 알지만 전시행정의 착시현상일 뿐 현실 속내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이제 진짜 일꾼이 열 명의 여당의원들과 힘을 합쳐서 인천의 제3의 신화를 창조하는 531이 되어야 한다, 최기선이 그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제 밤늦게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불을 밝혀 놓고 비상의원총회를 가졌다. 지금 한나라당이 이른바 법안 연좌제, 사학법을 무효화하겠다는 선거전술을 구사하면서 부동산 입법, 비정규직 입법, 국방개혁입법, 로스쿨을 비롯한 사법개혁 입법, 주민소환제 입법 등 민생과 개혁입법들을 모두 걸었다. 연좌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학법을 무력화하지 않으면 이 법안들을 처리할 수 없다고 사보타지를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국정은 표류하게 된다.


대통령께서는 그래서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서 국정표류를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여당으로서 대통령의 국정표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이해한다. 특히 들썩거리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 강남의 재건축 이익환수에 관한 법안을 제대로 처리 못하면 다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 진다. 한나라당은 이것을 연좌제로 걸고 있다. 이것에 대한 대통령의 불안과 걱정, 그리고 국정표류에 대한 걱정을 열린우리당은 깊이 있게 이해한다.


어제 의원총회를 통해서 우리가 과반수에서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노력해서 이 330 부동산대책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데 총체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결의했다. 동시에 330 부동산대책은 차질없이 입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지만, 한나라당이 연좌시키고 있는, 연계시키고 있는 사학법 무력화, 무효화 전술에는 절대 끌려가지 않겠다.


사학법은 사학의 투명화를 통해서 우리 사회를 전진시키고자 하는 법이다. 국민의 절대 다수가 찬동하고 있다. 사학법의 근간훼손은 있을 수 없다. 사학법의 무효화, 무력화는 있을 수 없다는데 전체 의원들이 뜻을 같이했다. 지도부는 이 같은 의원님들의 절대 다수의 뜻을 모아서 부동산입법은 입법대로 모든 협상력과 동원가능한 방법들을 총동원해서 노력하고, 동시에 그러나 사학법은 사학법대로 지켜간다는 결의를 다졌다는 보고를 여러분께 올린다.


이처럼 야당은 걸핏하면 집권여당을 여당으로 대접하기보다 얕잡아보기 일수다. 여당은 힘이 있어야 한다. 힘은 숫자에서 나오고 힘은 선거에서 나온다. 531선거에서 얼핏보면 한나라당이 압승하는 구도로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행태와 한나라당의 근본을 들여다보면 위대하고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의 531 선거의 승리를 한나라당에 결단코 헌사하지 않으리라고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분발해야 한다. 매관매직 게이트, 기초단체장 구청장 시장자리를 5억에 사고 팔고,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만연한 이 현상을 우리는 속속들이 파 헤쳐야 한다. 국민은 대통령선거를 통해서,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이제 청와대가 깨끗해졌고 여의도 정치문화가 깨끗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알고 보니 아니었다. 아직도 차떼기를 한 정당의 문화는 그대로 온존하고 있었다. 이것을 밝혀내기 위해서 우리는 531선거가 끝나면 만일 검찰수사가 부진하다면 특검을 도입해서라도 공천장사를 근절해야 한다고 결의해야 한다.


부패의 사슬, 공천을 돈 주고 따고 공천을 돈주고 받았으니 3기 단체장 248명 가운데 78명이 사법처리됐다. 3/10이다. 바로 이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531선거에서 개혁세력인 열린우리당이 분발해서 승리하는 길밖에는 없다고 믿는다. 오늘이 4월 30일이다. 531선거까지 만 한 달 남았다. 짧다면 짧지만 선거에서 한 달은 엄청나게 긴 시간이다. 최기선 시장후보를 맨 선두의 선장으로 모시고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일치단결하여 열 분의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강철같은 대오를 유지함으로써 반드시 5월 31일에 승리의 장미꽃을 여러분의 가슴에 달아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모두 전진하자.


▲ 김한길 원내대표
동북아시대 중심허브 도시, 인천의 당원 동지여러분을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다. 인천은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대표하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인천은 무한한 우리의 가능성을 가장 집약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인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가장 훌륭한 분을 모셔왔다. 인천의 과거를 제일 잘 알고 인천의 미래를 가장 멋지게 설계하실 수 있는 분, 우리 최기선 전 시장님께 박수한번 보내주십시오.


아마 최기선 전 시장이 안계셨다면 송도신도시 아마 없었을 것이다. 최기선 전 시장님이 인천에 안 계셨다면 경제자유특구도 없었을 것이다. 여러분 모두 잘 아시는 바와 같다. 그런데 지금 열린우리당이 처한 상황이 그렇게 썩 넉넉하지가 못해서 누구나 열린우리당 이름가지고 출마만 하면 당선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못 된다. 최기선 시장님께서 인천을 위해서 큰 결단을 하셨다. 비장한 심정으로 나서신 것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최 시장을 돕는 우리가 최기선 전 시장님같은 비장한 자세로 모두 한마음이 돼서 뛴다면 5월 31일 밤에 이 자리에서 뜨거운 환호와 축배를 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도웁시다.


▲ 김혁규 최고위원
사랑하는 인천시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오늘 일요일인데 아침 일찍 당원동지들께서 참석해 주신 걸 보고 인천은 최기선 시장이 기준을 잡겠구나 생각했다. 사실 최기선 전 시장과 저는 오래전부터 아는 친구다. 제가 암울한, 민주화가 안 되어 대한민국에 민주화 운동을 하는 민추협이 발족했을 때 저는 뉴욕에서 민추협 지부장을 했다. 그때 국회의원이었던 최기선 의원이 저를 만나기위해 뉴욕에 오셔서 오랫동안 얘기한 기억이 난다.


제가 볼때 정말로 ‘이분이 대정치가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말끝마다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말씀을 하실 때 제가 많은 감명을 받았었다. 그 이후 어찌하다 인연이 있어서 제가 경남도지사를 하고 최기선 전시장이 인천시장을 하는 동안 많은 교류가 있었다. 저도 지방행정도 기업경영 마인드를 도입해서 경영을 해야 된다고 해서 작은 예산을 가지고 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경영행정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 중에 하나다. 그런데 저보다 한 수 위인 분이 최기선 시장이시다.


제가 볼때 사업규모나 예산이나 사업비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대형사업을 가지고 중앙에서 투쟁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것이 바로 송도 IT 산업, 송도 국제자유도시다. 그분이 선거용으로 그냥 그러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상상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것을 해 냈다. 그래서 저는 최기선 시장이 큰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중국 동부지역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의해서 인천이 물류중심도시, 교육중심도시, 산업중심도시로 바뀌는 마당에 가장 필요한 인물이 최기선 후보라고 저는 생각한다.


이 분은 시장도 잘했지만 몇 년동안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연구해 왔다. 이번에 정동영 의장께서 최기선 시장을 모시도록 하자는 제안을 듣고 소주를 한 잔 하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 옛날 얘기도 하고 인천시 미래비전에 대한 얘기도 했다.


지금 능력도 좋고 후보도 좋고 비전도 있지만 뒷받침 되지 않으면 일을 할 수가 없다. 돈이 있어야 일을 한다. 제가 도지사를 야당도지사도 해보고 여당도지사도 해 봤다.


여당 도지사를 할 때는 사무실에서 중앙 부처 장관들에게 전화만 해도 일이 술술 풀리는데 야당 도지사를 해 보니까 서울에 찾아가서 장관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부탁을 해 보면, ‘연구해 보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고 한다. 미국도 그렇다. 검토해 보겠다, 연구해 보겠다고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아직도 한국 분들은 검토해 보겠다고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검토해 보겠다는 말을 듣고 사무실에 와서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다. 그래서 이 엄청난 도시 수요를 감당하고 최기선 시장이 벌렸던 이 일을 스케줄대로 해 내기 위해서는 여당 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저는 경험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강조하는 바이다.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최기선 시장을 중앙에서 밀어드리겠다. 여러분 최기선 시장을 인천시장에 당선시킬 자신이 있죠? 사실 오늘 여기에 인천시 구청장후보 시의원후보 기초의원후보들이 계시는데 여러분들은 여러분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시장 선거운동도 많이 해야 한다. 여기에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 시장이 여론이 좋고 당선 가능성이 있으면 줄줄이 당선되게 되어 있다. 제가 세 번 도지사 나와서 당선된 사람의 경험을 통해서 말씀드리는데 내 혼자 홍보하시지 말고 우리 인천에는 최기선 시장이 있다. 이분은 검증을 받은 분이다. 이분이 벌려 놓은 이 사업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우리가 최기선 시장을 모시고 열심히 일하겠다는 얘기가 되어야 여러분도 되고 최기선 시장도 당선이 가능한 것이다.


우리 후보님들 그렇게 해 주시겠죠?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해서 인천을 지켰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이게 아닌데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기선 시장을 중심으로 인천상륙작전을 함께 합시다.


▲ 강봉균 정책위 의장
지금 바로 한달전에 이 자리에서 인천의 기관장 여러분을 모시고 어떻게 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더 빠른 속도로 완성할 수 있을지 정책데이트를 한 바 있다. 인천은 인천시민만을 먹여살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먹여 살려야 할 기지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 13억 인구가 버티고 있는 중국시장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과 손을 잡고 전진해 나가야 할 전진기지다.


이렇게 중요한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그동안에 시장과 시의원들이 이 자유구역 진행상황을 오히려 뒤로 끌어 당기는 역기능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상당히 들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 저는 10년 전에 제가 정보통신부 장관을 하고 있을때 최기선 인천시장이 저에게 찾아왔다. 인천 송도를 IT 밸리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들고 왔다. 그 열정과 그 비전에 많이 감동받았다. 이제 10년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송도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IT 기지가 완성되지 않았다. 답답하다. 그 때 미국의 실리콘 밸리 못지않은 IT 밸리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첨단과학기술자들이 모여 들고 인재를 양성하는 IT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꿈이 아직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저는 그때의 구상을 했던 최기선 시장이 자리를 회복하는 길밖에 꿈을 완성할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정부는 인천자유구역청이 제대로 일 할 수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빠른 시간에 완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할 태세가 되어 있다. 문제는 수용능력이고 추진 주체다. 지금처럼 오히려 앞으로 나가는 것을 발목을 잡는 체제를 가지고는 정부가 아무리 도우려고 해도 돕기가 어렵다. 인천의 시립인천대학도 국립대학으로 전환시켜서 여기에서 바로 인재를 양성해 내는 이런 체계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해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빠른 시일 내에 완성될 지 여러분이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감사드린다.


▲ 최기선 인천시장 후보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오랫동안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며, 시장으로서 인천시를 이끌어 왔던 저 최기선은 오늘 비장한 결심을 하고 다시 시민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그동안 정리했던 정치를 재개하면서, 열린우리당 입당과 금번 5.31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
4년전 제가 오랜 정치생활을 민선 1,2대 인천광역시장을 끝으로 마무리 하면서 퇴임하였을 때, 저는 이제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 돌아가 시민 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봉사하면서, 한편으로는 제가 그동안 벌려놓은 그 야심찬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뒤에서 성원을 보내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한 시민이 되고자 했고, 모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제가 원하는 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래전부터 여러 정당에서 협조를 요구해오면서, 마침내 출마를 권유해 오기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에서는 수차례에 걸쳐서 간곡하고도 완곡하게 출마 요청이 있었으며, 지도부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저와는 어려웠던 젊은 날부터 나라의 민주 발전을 위해 고락을 함께 한 동지들이었기에 저에게는 고뇌가 없을 수 없었으나, 저 역시 끝까지 이분들의 권유를 완강히 고사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제 인생에서 황금기라 할 수 있는 4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의 시기인 10년 동안이나 시장으로서 심혈을 바친 제가 무슨 그 자리에 연연하는 바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그리고 전개되고 있는 여러 상황을 보면서, 차츰 회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라의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상실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특히 동북아시아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인천의 비젼이 변질되고, 추진이 답보 상태에 있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특히 인근의 경기도에서는 지난 4년 동안 LG필립스 LCD공장 유치를 비롯한 104건의 대규모의 외자유치가 눈부시게 전개되고 있는 데에 비추어, 경기도 보다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우리 인천은 믿기 어려운 외자유치 사실만 유포된 채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안타까움과 함께 장래에 대한 우려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국민의 성원과 사랑속에 정치를 해온 사람으로서, 이러한 상황들을 강건너 불로만 보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나 개인을 위한 편안한 길을 택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나의 사랑 인천을 위해 고난의 길을 택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는 길이기에 고뇌에 찬 결단이었으며, 용기가 필요한 결단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앞으로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을 존중하면서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인천을 재건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인천시장을 새로이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최기선은 나라와 역사 앞에서 진실과 양심에 비추어 행동할 것을 맹세하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4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