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오~필승 부산! 결의대회 및 정책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3월 31일 (금) 10:30
▷ 장  소 : 벡스코 대강당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근태 최고위원, 김두관 최고위원, 김혁규 최고위원, 조배숙 최고위원, 강봉균 정책위의장, 김덕규 국회부의장, 우상호 대변인, 김낙순 수석부총장, 선진규 전국노인위원장, 윤원호 전국여성위원장, 이상호전국청년위원장, 송영길 정책수석부의장, 김형주 의원, 이은영 의원, 조경태 의원



▲ 정동영 당의장
오전 10시에 벡스코 강당을 꽉 채워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작은 거인 오거돈을 위해서 모이신 것 맞는가. 
오거돈 시장후보와 함께 지방선거에 출전하실 각급 선거의 단체장, 의원 후보들께서 노란띠를 매고 앞줄에 앉아 계신다. 이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뜨거운 격려와 힘을 보내 달라.


우리당 대변인은 우상호 의원이고 우리당에는 우씨성 가진 의원이 5명이나 있다. 60년 동안 우씨문중에서 국회의원은 2사람뿐이었는데 우리당 이름 짓고나서 우씨가 당선이 많이 되었다. 5,31지방선거는 오씨가 유리한 선거다. 부산은 오거돈, 충남은 오영교, 오씨가 당선되는 선거다.


일주일 전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진대제 전 정통부장관이 입당을 했다. 입당하기 전에는 한나라당 후보에 비해서 절반쯤 되었다. 인지도는 한참 아래고 지지도도 절반이 안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차이가 한자리수도 안됐다. 오거돈 후보가 오늘 결정되면 한달 안에 한나라당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달 전에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말은 더듬을 수 있지만 양심은 더듬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말이 가슴을 찔렀다. 지방선거에 나선 어떤 후보가 양심을 더듬은 적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겠는가. 저는 평생 외길로, 준비된 부산후보로 살아온 오거돈 후보야 말로 부산의 가장 확실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맨 앞줄에 오거돈 후보 사모님이 계신다. 오거돈 후보가 시장이 되면 우리 사모님은 절대 관용차 타실 분이 아니다. 절대 공무원을 비서로 둘 분이 아니다. 세상은 한참 변했는데 아직도 거대 야당 한나라당은 그것이 관례라고 말한다. 관례라고 말할 수 있는 도덕적 불감증이 더 문제다. 이 사람들에게 또 부산의 미래를 맡겨야 한다는 말인가. 이제 바꿔야 하지 않는가. 오거돈으로 바꿔야 한다.


우리당이 새 지도부로 바뀐지 한달 반이 되었다. 열심히 현장으로 국민속으로 파고들었다. 어제는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천여명의 전국 재래시장상인대회를 열었다. 우리당의 정체성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에 있다. 2년전에 재래시장의 민심을 얻어 국회 과반수 도약의 힘을 얻었다.
그 힘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재래시장육성 특별법을 만들었다. 통로 천정, 주차장, 지자체에 경영지원센터를 만들었고 나름대로 효과도 얻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흡한 것을 위해 주문과 배달시스템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래시장특별법 개정안을 만들었고,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것이 생활정치다. 작다면 작지만 우리당이 할 일이고 우리당만이 관심 갖는 일이다. 우리당은 이제 그런 정치를 하겠다. 이것을 부산에서 할 사람은 오거돈 후보뿐이다. 서민의 아픔, 눈물을 알기 때문에 350만 부산시민 미래를 자신의 혼신의 힘을 다해 개척해 나갈 것이다.
APEC의 성공은 오거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부산시장대행 오거돈의 뚝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미래를 위해서 뚝심있고 추진력있는 오거돈을 세워서 전진하고 승리하자. 자신감을 갖자.


우리당은 한 달 전에 택시민심청취단을 만들었다. 송영길의원을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어제 보고를 들었다. 우리당에 대해 민심이 반응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낮은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총리파문을 질서있고 현명하게 수습했고, 한명숙 총리지명자를 통해서 정부여당에 대한 안정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다. 한나라당과 우리당 격차가 1년전 수준으로 10%, 한자리 격차로 돌아갔다. 이 추세대로 우리가 겸손하게 성심을 다해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한나라당을 이곳 부산에서도 추격하고 따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전진하자.
당도 사람이 하고 시정도 사람이 한다. 우리당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후보 부산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시장후보, 오거돈이다. OK 오거돈, 오거돈과 함께 앞으로 두달 남은 동안 전진해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자. 5월 30일 밤,오거돈의 당선을 만들어내자.


▲ 윤원호 부산시당위원장
정말 자랑스럽다. 당의장님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분들께서 우리 부산시당 당원동지 여러분들게 격려를 해주셔야 할 것 같다. 저희들 사실 오늘 행사를 부산상공회의소 강당에서 몇백명 모여 조촐하게 하려고 했다. 어제 중앙당과 협의해서 3천명 이 들어와야  행사가 진행되는 이 장소에서 문자메시지만을 보내서 이틀만에 해냈다.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오늘 이 시간 해운데 동쪽 끝 이곳에 오는데는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이 걸리는데 이 시간에 이 장소를 메워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부산시민의 열정은 부산시장교체의 열의가 그만큼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오늘 아침, 오거돈 후보가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결정이 되었다. 축하드린다.
33년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오늘 2006년 음력 삼월삼짓날이다. 강남갔던 제비도 돌아온다는 삼월삼짓날 우리들의 복돼지 오거돈이 돌아왔다.
전국의 언론과 부산의 언론이 연일 허남식 시장부인에 대한 기사로 가득 차 있다. 허남식 시장부인이 여왕인가.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이야기는 들었지만 시장부인 이미자의 행보에 대해서 부산 이곳 저곳에서 대단하다 제가 전화를 쉴새 없이 받는다. 그렇게 당당하던 사모님이 그런 차를 타고 다녔나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저희 부산시당에 지방정부비리신고센터를 설치했다. 29일 하루에 6건이나 들어왔다. 여왕 사모님의 그간의 행보에 대한 원성어린 시민들의 제보였다. 관용차를 타고 공무원이 여비서를 데리고 양장점을 가는 것이 봉사활동이고 시장대행활동인가, 그렇다고 생각하시는가. 아니다.
주변의 골프장 행보에도 그 차와 여비서를 동행했다고 한다. 말이 되는가.
부산시민은 부산시민의 혈세로 허남식 부산시장 부인의 뒤치다꺼리를 열심히 한 것이다 2700cc 관용차가 얼마인지 골파장 하루사용료가 얼마인지 부산 양장점이 얼마인지 일반 시민들은 에측도 못한다.
그 양장점은 그 사모님이 출입하고 나서 매출 1위가 되었다고 한다.
고인 물은 썩는다. 썩은 물을 우리당과 부산시민들이 나서서 모두 싹 쓸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거돈 후보를 중심으로 예비후보들을 앞장세워서 부산을 비리부정부패 썩은 지방정부를 교체해내는데 여러분들께서 다 같이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오거돈 후보와 함께, 여러분과 함께,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의 봄날을 기대해 본다.



◈ 정책간담회


정책건의


- 홍승환
오거돈 해수부장관 재임시절 부산북항재개발 관련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대안을 정부, 열린우리당에서 꼭 만들어 달라. 여러 각 부처에서 각자의 목소리가 간혹 들리는 것 같다. 우리당에서는 특히 지도부께서는 각 부처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건의한다.
또, 북항 재개발과 활성화를 위해서 부산신항이 더욱 필요하다. 2005년 기준에는 예산이 5천억인데 2020년까지 부산의 목표달성이 불가능하다. 2006년 추경예산에 7천억 추경예산을 부탁드린다.


- 윤경태
작년 9월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직을 그만두고 부패한 지방권력을 심판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제가 속한 사상구를 포함해서 서부선권은 상당히 낙후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신항만을 중심으로 미래의 부산발전가능성이 밀집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당에서도 서부산권 발전을 위해서 관심을 갖고 격려해 달라.
지하철2호선 연장해 달라. 당초 8킬로 연장공사 진행중이지만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
아울러 부산과 서부경남과의 편리하고 신속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복선전철을 위해 IC추가를 부탁한다.


- 박상협
저는 우리나라 양극화문제에서 소외된 어선원 문제와 영도국립해양박물관에 대한 정책건의를 하고자 한다. 부산영도 남항은 연간 20만명 선원이 입출항하고 있다. 그러나 선원들과 근로자들의 편의시설이 전혀 없다. 우리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최일선에 일하고 있는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문제해결을 위한 복지관 건립이 절실하다. 부산 남항내 복지관 건립과 예산 70억원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또한 세계 10대 해양강국으로 국민의 진취적기상과 해양유물 보존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 강봉균 정책위의장
첫 번째로 홍승환 후보께서 건의하신 사항은 특별법을 만들어 달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부산항처럼 노후된 지역을 배후 도시복합기능항만으로 만들어서 오거돈 전 장관이 말씀하신 것처럼 부산의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관계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 그렇지 않아도 해수부에서 항만재개발특별법을 입안해놓고 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만들기로 결정을 했다.
부산항 신항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해달라고 하셨는데 부산항은 우리나라에 최고의 물류중심허브로 설정을 해서 항만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해나가고 있다. 지금 북쪽의 컨테이너도 삼천석이 되고 있다. 2008년까지 준공하도록 하겠다. 예산을 확대해야 하는데 최대한 가용재원 범위안에서 확대해서 부산항을 명실공이 동북아 허브항으로 집중육성해 나가겠다.


윤경태 후보께서 건의하신 사항은
지하철 2호선 연장의견은 이 구간은 연장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구간으로 양산시와 합의해서 예산을 요구해 달라. 내년 예산부터 반영해 나가겠다.
또 부전~마산 IC 신설을 요구했는데 총사업비 1조3천억이 들어가는 복선전철사업계획인데 타당성 검토를 했는데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기본설계 결과에 반영하려고 한다. 다만 이것은 사업비가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총사업비를 조성해야 한다. 검토해서 역설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


박상현 부산남항안의 어선원 복지관 건립은 확인해본 바 남항에만 연 20만명이 입출항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다고 한다. 승선대기장소가 없어 불법소개소를 통해서 인력공급에도 왜곡된 형태가 있다고 한다.70억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건립예산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서 만들겠다.


부산에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건의도 했는데 역사적으로 해양유물을 보존을 하면서 해양문화와 관련된 인프라를 구축해서 국가차원의 랜드마크에 기여할 시설이 필요하다. 당에서는 이것은 일단은 어느 국민들도 다 수긍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서 8월에 마쳐서 가급적 건립되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


 ▲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존경하는 내 고향, 부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열린우리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정말 눈물겹다. 지금 이 시간이 모든 분들이 생계를 위해서 출근을 하실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마치 출근하듯이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나와 주신 것 감사드린다.
또한 오늘 당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분께서 새벽에 아침7시 비행기로 부산까지 내려오시고 버스에서 보니까 식사를 못해서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열심히 헌신적으로 국가발전을 위해서 앞장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참여정부는 성공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 일원으로 제가 활동하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낀다.


오늘 저는 열린우리당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나서고자 여러분들 앞에 섰다. 깨끗하고 힘이 쓴 시정을 세우고 부산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재수생이다. 두 번째 부산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2년전의 오거돈이 아니다. 그 사이에 더 큰 사고와 부산발전을 위한 더 큰 논리로 확실히 무장하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시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들께서는 저를 더 큰 인물로 만들어서 이 자리에 서게 만들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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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파도가 최고의 일등항해사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장관으로 국정수행하면서 이미 저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고 돌아왔다. 일등 항해사가 되어 출마에 임하는 저는 결연한 마음과 의지로 가득 차 있다. 겸허한 마음은 저와 함께 어렵게 APEC유치에 성공해주신 부산의 자랑스러운 시민여러분들께 그 뜻을 받들겠다는 각오이며 결연한 의미는 부산을 지체와 위기로 몰아간 한나라당을 심판하고자하는 각오다.


오늘 저는 부산의 변화와 희망을 선언한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지방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세상이다. 부산이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부산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도 없다 역사의 고비마다 현명한 결단을 내려준 부산시민 여러분 희망과 활력의 부산으로 만들 것인가 침체와 무기력의 늪으로 빠질 것인가 지금 이 순간이 또 하나의 결단을 준비하는 순간이다.


10년동안 한나당은 시장 국회의원 구청장까지 모두 독점하면서 부산을 바꾸고 발전시키겠다고 수없이 말해왔다. 하지만 부산이 과연 달라졌는가. 무엇이 달라졌는가. 우리 젊은 아들딸들이 일자리를 찾아 부산을 등지고 있다.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산업은 동력을 잃고 침몰직전이다.
부산의 출산율은 0.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하위다. 한명이 아이도 낳고 싶지 않은 도시로 추락해가고 있다. 안타깝다. 너무 참담하다. 누가 부산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같은 뿌리, 같은 얼굴과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이 부산을 이렇게 만든 것 아닌가.
자기들끼리 나눠먹고 갈라먹기 하는 식으로 4백만 시민의 도시를 한나라당의 도시로 만든 것 아닌가.


바꾸겠다. 부산의 주도세력 한번 바꿔보자. 지혜로운 우리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 시민을 기만하고 부산발전을 중단시켜온 한나라당식의 변화는 거부한다. 한나라당중심에서 시민중심이 되는 부산으로 바꾸겠다. 역사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힘으로 시민과 함께 부산의 발전을 이룩하겠다.
당원동지 여러분, 부산을 바꾸려면 열린우리당부터 바꿔야 한다.
국민이 열린우리당이라는 배를 바다에 띄워 주셨다. 국민들은 이 배를 침몰시킬 수도 있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개혁의 초심과 낮은 자세로 부산의 미래와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 먼저 우리 모두 함께 시민여러분들에게 다가서자. 시민과 합심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항상 열린 마음을 갖도록 하자. 당을 초월하여 열린 자세로 후보영입, 정책공약을 만들기까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부산시민여러분, 열린우리당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꼭 바꿔야 할 것은 부산의 미래다. 부산시민의 꿈은 하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총체적인 부산의 미래를 만들겠다.
아이들 교육하기 좋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부산. 활력이 넘치는 부산, 따뜻하고 밝고 활기찬 부산을 만들기까지 우리의 소망을 만들기 위해서 저와 함께 해달라. 여러분들의 꿈과 저의 꿈이 하나인 만큼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부산을 신명나게 바꿔보자.


다시 도전하는 위기의 부산을 살리기 위해서 어떻게 부산의 미래를 바꿀 것인지 같이 생각해 보자. 부산은 대륙의 꼬리에서 해양의 머리로 나서야 한다. 부산을 중심으로 동북아, 유라시아, 태평양의 해양 중심으로 당당하게 코리아를 만들어야한다
부산을 코리아 일류도시, 세계 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 당장 어려움 겪는 부산 경제 살리기 위해서 부산뉴딜정책을 빠른 시일내에 발표해서 긴급수혈과 희생으로 희망찬 제2도약을 만들겠다. 침체의 도시에서 활력의 도시고 닫힌 도시에서 열린도시로, 떠나는 도시에서 오는 도시로 불편한 도시에서 편한 도시로 반드시 바꿔 나가겠다.


부산발전에 대한 희망찬 꿈은 오케이 오거돈 혼자 해낼 수 없다. 부산을 바꾸는 일, 열린우리당만으로는 또한 부족하다. 시민여러분들이 함께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부산발전을 위한 간절한 꿈, 힘있는 추진력, 개혁과 변화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여기 계신 당원,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그 힘을 주셔야 한다.
부산의 발전, 새로운 미래를 갈망하는 시민 여러분과 마주앉아 함께 손을 잡고 일하고 싶다. 제가 먼저 손을 내밀겠다. 시민속으로 들어가 여러분께 의견을 묻겠다. 현장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생활하겠다. 골목으로 들어가 풀뿌리 참여정치를 실현하겠다.
오직하나 부산의 미래만 생각해 달라. 우리 자녀들 미래만 생각해 달라. 실망시키지 않겠다. 자신있다. 일등도시 부산, 일류도시 부산, 일하는 부산, 활력이 넘치는 부산 저와 함께 힘차게 만들어 나가자.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기도 하다. 바다의 날 우리 해양의 중심도시 부산을 함께 바꿔보자. 희망의 바다로 나가자. 여러분들이 선장이 된다면 제가 일등 항해사가 되겠다. 거센 파도를 만날지라도 여러분과 함께 항해하겠다. 부산의 승리, 부산시민의 승리,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겠다.


▲ 김근태 최고위원
오거돈, 오거돈 연호를 했는데 맘놓고 힘차게 외쳐 달라.
내일부터는 더 큰 목소리로 오거돈을 연호하자.
이 자리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우리들의 친구이자 동지인 장애인 친구들이 있다. 장향숙의원 동지들인 장애인 친구들을 위해서 큰 박수 부탁드린다.


윤원호 위원장이 오거돈 후보를 복돼지라고 이야기했는데 복돼지 맞는가?
저는 그 앞에 오케이를 붙여서 오케이 복돼지라고 하면 좋겠다.
오거돈 후보는 혼자만 복을 가질 사람이 아니다. 5월31일 여러분과 함께 땀과 눈물을 흘려서 마침내 부산시민이 공유하는 복을 쟁취할 것이다.
지난 19년 동안 부산은 전국 지역경쟁에서 최하위로 밀렸다. 부산의 중산층과 서민생활 어렵다. 바꿔야 한다. 오늘 첫 번째 연설이라서 작게 이야기 했는데 바꿔야 한다. 큰 목소리로 바꿔야 미래가 있다.
작년 연말에 APEC정상회담을 했던 장소다. 오거돈 후보가 부산시장 대행할 때 APEC을 유치했다. 낙후된 부산을 극복하고 바다, 공항을 통해서 세계로 진출하는 부산을 만드는데 오거돈이 적임자다.
그러나 오거돈 후보 혼자로는 안 된다. 여기계신 부산시장 당원여러분께서 함께 해 달라.
또한, 부산에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는 예비후보 여러분 존경한다. 더불어서 함께 승리해야 한다. 그것이 부산시민의 뜻이다.
예비후보 여러분, 단상으로 올라와서 부산시민 여러분께 인사해 달라. 우리당 예비 후보들 늠름하지 않은가.
오거돈 후보와 함께 하겠다. 오거돈 후보와 함께해서 부산시 당원, 시민 여러분와 함께 우리당 5월 31일을 승리로 만들겠다.


지금 부산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의 희망, 미래를 위해서는 5월 31일 오거돈 장관의 선택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그동안 부산시는 사사건건 대립해왔다. 오거돈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지사가 환상적인 콤비로 상생하는 참여정부를 성공시키는 오거돈과 김두관이 되겠다.
위대한 부산시민의 힘으로 자랑스러운 경남도민의 힘으로 부산광역시장, 구청장, 부산시의원, 구의원 압도적 승리를 통해서 지방권력을 교체하고 부산을 위대한 부산으로 만들어 내자.


▲ 김혁규 최고위원
제가 여러분께 질문을 하나 하겠다. 오늘 한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등소평과 비슷하게 닮은 사람이 누구냐 질문을 드리겠다.
오늘 중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든 평소에 아주 존경하는 분이 등소평인데 아주 비슷하게 닮은 분이 있다.
미래학자가 바다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지중해는 과거의 바다, 대서양은 현재의 바다, 태평양은 미래의 바다가 될 것이다. 이 부산 신항이 태평양의 중심에 있다. 이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거돈 후보라고 생각한다.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제가 잘 안다. 뚝심있고, 정직하고, 추진력 있고, 해양수산부에서 바다를 경영하는 총괄적인 책임을 진 경력을 가진 사람이 부산시 발전을 위해서 가장 적격자라고 열린우리당에서 아침에 공천을 줬다. 큰 박수 부탁드린다.
오늘 구청장 후보, 광역의원, 기초의원후보께서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렵지만 기죽지 마시고, 우리당이 점진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어가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5월 31일 오거돈 후보와 함께 모두가 5월 31일 만세를 부르는 승리자가 되자.


▲ 조배숙 최고위원
여러분, 저는 오거돈 후보를 좋아한다. 또 가장 능력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왜 좋아하느냐, 세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부산에 대한 큰 비전이 있다. 몸집은 작지만 거인이다. 그래서 이름에도 거자가 들어간다.
둘째 능력이 있다. 경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얘기할 것이 없다. 장관도 지내고 33년간 공직에 근무했다. 진정한 용기는 어려움을 알고도 겁내지 않고 부딪치는 것이다. 저는 오거돈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셋째, 제가 오늘 오면서  오거돈 후보를 위해서 삼행시를 지었다.
지금 부산시장 부인이 관용차를 타고 다니고 공무원을 개인비서로 이용하고 문제가 많은데 오거돈 후보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고 경제도 살릴 것이다.


오 - 오거돈 후보는
거 - 거들먹거리지 않습니다. 부산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돈 - 돈 풍년이 들게 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구청장, 광역의원, 구의원 후보님들 계신다. 용기를 내서 뛰는 여성후보들도 계신다. 마음을 열고 오거돈 후보와 함께 승리하자. 그래서 부산이 대한민국의 세계로, 미래로 나가자!!


 


2006년 3월 3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