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중앙공무원 교육원 원장 보도 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한 적 없어-


열린우리당이 경북도지사 후보로 영입을 추진 중인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관련해 간단히 브리핑 하겠다.
모 일간지에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이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었다는 내용을 보도 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선거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로 사실만을 보도해주길 바란다.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은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한 적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모 일간지가 크게 제목을 뽑았는데 정정 부탁드린다. 혹여 다른 기자분들도 오해가 없으시길 당부드린다.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은 한나라당이 인재영입을 추진하면서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이었던 김형오 의원쪽에서 이력서를 보내줄 것을 요청해서 이력서를 보낸 적은 있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공천장을 낸 것이 아니라는 것과 이력서를 보냈다가 되돌려 달라고 하고 되돌려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한나라당의 공천신청을 했던 사실 자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우리당에서는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인재영입차원에서 만난 적이 있다. 문희상 전 당의장께서 인재영입단장을 하시던 시절에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을 만나서 당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고, 그 이후에 만났을 때도 정치와 관련해서 고사의 뜻을 밝혔었는데 우리당 영입단에서 삼고초려하는 중이다.


이런 분에 대해서 한나라당에 공천신청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러나 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모두 영입을 위해 공을 들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이 한나라당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고위직 만류에 의해서 저지당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렇지 않다. 신청을 한 적이 없는데 저지당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우리당에 공천신청을 해서 후보가 되면 장관직을 보장받는 것아니냐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전에 이야기한 적도 없을 뿐더러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지방선거가 눈 앞에 다가왔다. 언론의 추측성기사가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생각하시면서 특히 사실을 왜곡한 보도는 선거판 전체를 바꾸게 된다. 당혹 스런 보도에 특별한 조치가 필요치 않은가 생각하고 있다.


 


2006년 3월 2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