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씨, 당장 공개 사죄하고 국회의원직 사퇴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1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보도에 의하면 한나라당 전여옥씨가 22일
한나라당 대전 당원 교육행사에서
차마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막말들을 쏟아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치매든 노인’이라는 비유를 하고
6.15선언은 김정일 계좌에 5천억원을 주고 사온 것이라고 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모두의 성과를
이런 헛소리로 폄훼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당 의장을 향해서는 온갖 인신공격을 해대고
kbs 방송은 “어용방송으로 김일성을 미화하고 있다”고 했으며,
남상국 사장의 죽음까지 이용해 당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선동했다.


당원 교육 내내 전여옥씨는
'날건달', ‘날강도’, '싸가지 없는 X', ‘사악한’ 등의 막말을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정동영 의장이
“4천 7백만원짜리 와인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쳤다”는 거짓말까지 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정말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전여옥씨가 대변인하던 시절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아 대변인을 그만둬 세상이 좀 조용해지나 했더니
이런 방식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또 싸움을 걸고 있다.


전여옥씨.
국회의원으로서 그것도 전국구 국회의원으로서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


자신의 본분은 망각한 채
거짓말과 막말로 사회 분위기만 험악하게 만들어 내는
당신과 같은 사람에게 국민의 혈세를 더 이상 줄 수가 없다.


당신과 같은 사람을 우리 국민의 대표로 인정할 수가 없다.
즉각 공개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말한 만큼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06년 2월 2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