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현장(통곡의 벽) 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대구지하철 참사 현장(통곡의 벽) 방문


-대구는 안전, 생명존중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 일  시 : 2006. 2. 19(일) 13:00


► 장  소 : 대구지하철 참사 현장


► 참석자 : 정동영 당의장, 김근태, 김두관, 조배숙 최고위원, 김태일 대구시당위원장, 정병원 경북도당위원장, 이재용 환경부 장관






정동영 당의장과 김근태, 김두관, 조배숙 최고위원은 대구지하철 참사 3주기를 맞아 대구 지하철 참사현장을 방문했다.


 


유품들이 모여 있고, 그 당시 참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일명 통곡의 벽을 방문하고 유가족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당의장, 김근태, 김두관, 조배숙 최고위원, 이재용장관 순으로 헌화하고 정동영당의장은 다음과 같이 추도의 뜻을 표했다. 


 


다시 한번 2003년 2.18 지하철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192명의 희생자분 영령앞에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 유가족들께서는 얼마나 원통하고 고통스러웠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구가 안전의 도시, 생명존중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있도록 집권여당이 역할을 다하겠다.


 


제주가 4.3을 딛고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듯이, 광주가 5월을 딛고 인권의 도시로 거듭나듯이, 대구가 인혁당 조작사건을 딛고 인권,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또 대구가 대구 참사를 딛고 안전의 도시, 생명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정부와 여당이 생명사랑, 안전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지난 10년의 지방정권은 총체적 부실로 잦은 참사, 재난이 있었다. 건강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국민의,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고인들이시어, 편히 잠드소서.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추도했다.


 


이후 만난 유가족은 우리당 지도부와 인사를 하면서 "저희들은 대구시를 믿었으나 이제는 믿을 수없다. 도와달라. 이사건은 인재였다." 며 통곡했고 이에 지도부는 돕겠다고 답했다.


 


  




2006년 2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