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77차 확대간부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9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9월 21일(수) 11:1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의 보고
- 향후 구체적인 이행과정에서 한국정부의 적극적 노력 당부

오늘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의 보고를 한 이후 이번 9.19공동성명을 계기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공동 성명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분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9.19공동성명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과 평화, 우리경제의 안정성, 남북 화해협력과 교류, 동북아의 평화는 과거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획기적으로 진전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이루게 된 것은 우리 정부의 끈기 있는 노력과 관계국들의 성의있는 지원뿐만 아니라 평화협력, 평화번영정책을 지지하고 뒷받침해준 우리 국민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자 성과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수로 제공 시점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문제를 푸는 전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예견되었던 바이고 정동영 장관게서 말씀하신 대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앞으로 당 차원에서는 보다 공고해진 한반도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9.19공동선명과 관련된 후속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준비하고 지원할 사항을 점검하고 챙겨나가는 노력을 하는 것으로 결론은 지었다.

- 6자회담 타결이 가져온 경제 훈풍을 경제신뢰로 이어가야

아울러 9.19공동성명을 통해서 국가신용등급의 상향 기대 등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사상최고치로 어제 마감했고 많은 언론에서 지적했듯이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통해서 외국인투자가 확대되고 한국증시의 재평가로 이어지고 나아가서 한국경제의 재평가와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가지고 전망을 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해찬 국무총리의 앞으로 경기가 회복되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도 이러한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종합주가지수 연일 최고치 갱신하고 있는 것 자체가 우리 경제와 시장에 보내는 신뢰의 지수가 계속 신기록을 내고 있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 있었다.

종합적으로 6자회담 타결, 9.19공동성명이 경제에도 굉장히 좋은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고 한국 경제에도 새로운, 역동성 있는 출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9.19 공동성명을 경제활력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후속조치에 대한 점검과 노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정리했다. 아울러 온 국민이 경제회복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함께 차근차근 노력하면 우리 경제가 하루빨리 활성화되고 우리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신속히 벗어나는 길이 트이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문희상 당의장 중국 방문 - 한중 우호협력 증진과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정당외교

앞서 말씀 드린대로 문희상 의장께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중국 북경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6자회담의 북핵문제해결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합의이행과정에서도 한중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전기와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서 2003년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간에 합의한 한중간 ‘전면적 협력 동반자적 관계’를 보다 심화 발전시키고 양국간 선린우호와 협력을 다져나가면서 동북아 공동번영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양국의 집권 정당간의 교류협력합의 각서가 체결될 예정이고 양국 정단간의 상호이해와 신뢰증진은 물론이고 정부, 민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한중간에 포괄적인 우호협력관계로의 발전을 꾀하고자 함에 이번 방중의 목표가 있다.

세부적인 일정에 대한 의미에 대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겠다. 이번 방중 일정이 6자회담 타결 이후 중국이 가진 의미를 우리가 다시한번 확인했다. 타결직후라는 측면, 6자회담 타결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이라는 입장에서 문희상 의장의 방문은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입장을 담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많은 관심 바란다.

□ 질의응답
- 신중식 의원 탈당과 관련하여?
= 당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징계요구가 있었지만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 어제 윤리위가 소집되어 징계조치를 밟고 있는데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열린우리당 입장에서는 나가실 분이 나간다고 생각한다.


2005년 9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