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습관성 물타기 속셈
- 이중 국가범죄자들의 과대망상과 도청도착증 -
불법도감청은 국가범죄이다.
국가범죄 속에 사실로 들어난 또 다른 국가범죄,
이중 국가범죄 관련자들에 의한 대한민국의 제 1야당은
우리 모두에게 비극이다.

그러한 한나라당이 참여정부에서도 국가기관이
불법도청을 하지 않을까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과거 한나라당이 불법도감청 국가범죄 행위를 일상적으로 저지른 데서 오는
과대망상과 도청도착증의 다름 아니다.

또한, 불법도감청에 대한 국민적 심각한 지탄에
전략적 물타기를 해보려는 저의로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

역사 앞에 조금이라도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한나라당은 과거의 구태와 구악을 조금이라도 벗겨내려는 데
촌각을 다투어야 할 때이다.

우리당은 한나라당이 불법도감청 이중범죄에 대해 국민 앞에 속죄할 것과
'X파일'의 진상을 올바르게 규명하고자 하는 ‘특별법’ 제정에
동참할 것을 다시 촉구한다.


2005년 8월 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