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임기중반 국정운영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와
현안에 대한 입장과 고민을 국민 앞에 진솔하게 밝히고,
이해를 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언론인들께서 대통령과 국정 전반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언론인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속에서
대통령의 현안에 대한 일관된 입장은 물론,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합당한 인식과 미래 전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간담회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대통령의 진정성과 함께 국민들에게 차분하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국민에게 진심으로 이해를 구하고 힘을 모아 나가는
국력 결집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당은 대통령이 밝히신 현안에 대한 입장에 전적으로 인식을 같이하며,
집권여당으로서 국정운영과 국정과제 실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정치권도 무책임한 정쟁과 공허한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국민과 나라의 장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대통령의 노력을 이해하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2005년 7월 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