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과 전문성을 우선으로 한 적재적소 인사를 환영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5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이번 천정배 법무부장관과 이재용 환경부장관의 임명은 능력과 전문성을 우선하고,
지역안배를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로 평가하며 환영합니다.

천정배 법무장관의 경우 사법개혁의 의지뿐 아니라,
개혁마인드가 강한 분으로서 참여정부 개혁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법률적 전문성과 더불어 오랫동안 국회 법사위 활동을 통해
법무 전반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열린우리당의 2기 원내대표로서 탁월한 정치력을 갖춘 인물로 최적·최선의 기용이라 평가합니다.

이재용 환경부장관의 경우,
일찍부터 현장에서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실천해 오신 분으로서
환경 분야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갖추신 분입니다.
이미 지역 주민으로부터 두 번씩이나 선택과 신뢰를 받아 그 행정 능력과 국민의 공복으로서의 신망을 검증받은 분으로
참여정부의 친환경정책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활짝 피울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합니다.

특히, 일부의 ‘낙선자 배려’라는 문제제기는 적절하지 못한 평가로써,
무소속으로 지역 유권자로부터 두 번씩이나 선택받은 인재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두꺼운 지역주의 장벽에 막혀 낙선한 것을 두고 매도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과 자질보다 결과만 가지고 예단하는 대단히 잘못된 정치적 편견일 뿐입니다.

아울러, 두 분의 신임장관들이 참여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2005년 6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